신간= 전광훈, 자유통일의 길
본문
자유와 복음의 이름으로 북한을 통일하는 길에 나선 목사 전광훈. 그가 자유 통일의 길에 선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두 가지 꿈이 있다. 하나는 ‘자유 통일’이다.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 국가, 또는 그들과 몸통을 이뤄 소위 ‘블록화’의 흐름에서 공산권 국가와 한 데 서 있는 국가들을 자유와 민주라는 이념적 흐름으로 통일하는 일이다.
다른 하나의 꿈은 ‘복음 통일’이다. 목사인 그는 모든 일이 기독교의 믿음 바탕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복음이 한반도를 덮고, 온 민족이 복음으로 하나가 되는 통일을 말한다.
자유 통일과 복음 통일은 다른 길이 아니다. 하나의 길이다. 전 목사는 이미 좌파 방향으로 기울어져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음 위에 자유민주의 가치가 바로 서야 한다는 점을 외치고 있다. 이 외침이 바로 자유 통일이며, 복음 통일이다.
광화문연구소가 펴낸 <전광훈, 자유 통일의 길>에는 전목사의 어린시절부터 자라온 환경, 신앙을 갖게 된 배경, 목회자가 되어 성령운동을 하던 과정, 정치를 시작하게 된 동기, 자유통일당이 걸어가고 있는 길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는 또한 전목사의 가족이 본 시선을 통해 인간 전광훈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으며, 그를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는 경상북도 의성군 어느 한 시골 오지에서 태어났고 어린시절 알지 못하는 죽음의 고비에서 예수를 믿게 된다. 서울에 유학을 와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용산구 대한신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전도사로서 1983년 서울 답십리에서 사랑제일교회를 개척한다.
청교도영성훈련원을 만들어 말씀으로 민족을 깨우는 목회자들을 훈련시켰으며,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좌파들의 영향을 받아 성경적이지 않은 길로 가는 것을 경계해 교단통합을 시도한다.
교계의 큰 어른 김준곤목사, 조용기목사의 권유로 정치적인 길 위에 선 전광훈목사는 2008년 사랑실천당(창당), 2008-2011년 기독사랑실천당(합당), 2016-2020년 기독자유당(창당), 2020-2021년 기독자유 통일당(복당), 2021-2022년 국민형명당(당명 변경), 2022-현재 자유통일당(당명 변경) 등으로 애국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독자유당은 17대 총선 때 종교정당 최초로 원내 진출을 꿈꾸며 첫 도전에 나서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지만 결국 원내 진입에는 실패했다.
제18대에선 약 44만 표(2.59%), 제20대에선 약 63만 표(2.63%)를 얻으며 희망을 봤다. 제
제20대 총선에서는 또 다른 기독교 정당인 기독당도 12만9978표(0.54%)를 기록, 단일화를 이뤘을 경우 비례대표 의원 1명을 배출할 수 있는 3%를 넘길 수도 있었다. 21대 총선에서도 77만 표를 득표하는 등 선전을 했지만, 제도권에 합류하는 데는 결국 실패했다.
오는 2024년에 치러질 총선은 현재 자유통일당에 불리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간의 정치 생태계의 지도가 바뀌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군소정당의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는 등 기존 양당 정치에 식상한 국민들의 표심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