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바자회로 아픈 친구들 응원해요!”
인천 갈월어린이집, 두 번째 생명나눔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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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갈월어린이집, 제11회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경인지부는 지난 6월 10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갈월어린이집(원장 심점숙)이 후원금 173만 6,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갈월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생들이 함께 진행한 ‘제11회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안 쓰는 물건과 직접 키운 채소 팔아, 아픈 친구 도울게요!”
지난 6월 1일, 갈월어린이집에서 ‘제11회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렸다. 원생들이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과 책, 옷가지 등에 어린이집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까지 더해져 바자회 현장이 정성이 담긴 기부물품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갈월어린이집의 아이들과 교사가 따뜻한 손길로 마련한 다양한 물품들은 학부모를 비롯해 졸업생과 갈월감리교회 성도 및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되며 ‘나누는 기쁨’을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 운동을 위해 기부됐다. 지난 10일, 갈월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익금 173만 6,000원을 본부에 전달한 것이다. 갈월어린이집 심점숙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응원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 운영위원회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아이들도 바자회 수익금으로 아픈 친구들을 돕는다는 말에 매우 기뻐하며 뿌듯해한다.”라고 전했다.
갈월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에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5만 6,000원을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본부에 기부한 바 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환자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생명나눔 문화를 꽃피우는 근간이다.”라며 “갈월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마련한 정성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학부모 및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마련한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기이식 수술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