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바울 목사 “제3세계 전문인 선교사 파송 급증”
“어떻게 훈련시켜 보낼 것인가” 관건
본문
중국 비롯 현지인 간사 정식 임명
남미 오순절 부흥으로 선교 시작
미국계 라오스인 전문인 선교사로 활발히 활동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 필두로 여름캠프 활발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브라질 등 비기독교 국가들의 전문인 선교사 파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이슬람 선교단체인 인터콥선교회 최바울 대표는 15일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교 현황 나눔의 시간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최 대표는 “국제 정세에 따라 미국과 한국 등 기존의 선교사를 대거 파송하던 나라들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지만 오히려 제3세계의 선교파 파송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글로벌 마켓은 선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잘 사는데 더 힘들고 선진국은 여유가 없다. 갈수록 헌신이 없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그러나 예전 70-80년대 한국과 같이 남미나 아시아, 중앙아시아 기독교인들이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며 “이들을 어떻게 훈련시켜 보낼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인 선교사로 집중 훈련해야 하는데 아직은 여유가 없다”면서 “선교 동원과 훈련, 파송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나라 특성에 따라 이란, 시리아 등 우리가 가지 못하는 나라들에 들어가 활동하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 열려 있어 단기 뿐 아니라 장기 선교사도 갈 수 있다. 이제는 못 가는 나라가 없다. 훈련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현재 국내 70개 지부와 해외 350개 지부를 두고 있는 인터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매년 지역별 캠프와 자체 모임을 통해 선교사를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선교훈련을 통해 현지인 간사를 정식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인터콥 본부와 함께 월 1회 글로벌 스텝 회의를 갖고 선교 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강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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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한 사무총장은 “가난하던 시절 선교에 헌신했던 한국의 청년들 같이 지금은 제3세계 모든 민족의 부흥기다”면서 “브라질 기독교인은 6천만명이 넘었고, 이슬람 선교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던 남미가 이제 선교 시작의 단계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강 사무총장은 “미얀마인들이 미국 여권을 가지고 전문인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메리칸드림을 펼칠 수도 있지만 부모를 따라 이민 와서 미국 시민권을 가진 이들이 오히려 헌신한다. 자기들도 선교할 수 있음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교 헌신자들과 관련, 인터콥 중국 청년 스텝 20명 중 5명이 미국계 중국인이다. 선교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역파송하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의 경우도 청년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하고 있고 교회가 빠르게 부흥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도 대승불교의 영향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에 열의를 보이며 하나님 나라, 국가 공동체를 이야기하면 빠르게 반응한다. 가난하고 선교의 역사가 짧은 라오스는 역시 전문인 선교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 사무총장은 “남미,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지금까지 이슬람 선교를 많이 해오지 않았지만 새로운 블루오션의 시작”라면서 “복음의 열정 높고 교회를 사랑하고 마음으로 물꼬가 트이기만 하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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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터콥은 오는 26일부터 7월 말까지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6/26~29)를 시작으로 시니어 선교캠프(7/11~13), 청소년 선교캠프(7/24~27), 어린이 키즈 선교캠프(7/29~31)를 개최한다.
선교캠프는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선교에 헌신하기를 원하는 청년들이 '꿈'을 찾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특별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하며, 관심자에서 헌신자로 결단하고 도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매년 열리지만 특별한 주제를 따로 정하지는 않는다. 주제에 짜맞추지 않고 변하지 않는 복음의 열정으로 선교에 올인하기 위해서다. 모두가 선교사가 되려고 결단하고 캠프에 참석하는 것이 아닌 만큼 선교에 비전을 주고 비전스쿨로 훈련시켜 선교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단기선교사로 이슬람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
캠프에서는 뜨거운 찬양과 말씀, 해외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선교하며 겪은 고난과 은혜의 간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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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2024 여름 대학생 선교캠프를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열방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 캠프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한국 교회 성도들의 개인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게 될 것이고, 더 나아가 여러분이 세계 복음화를 속히 이루어 가는 귀한 일꾼들로 일어서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용실 목사(합동 증경총회장)는 “다니엘과 같이 세상의 권세에 굴복하지 않고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할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 썩지 않고 멸하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면서 “이기며 승리하는 권세 있는 주님의 제자한다”고 말했다.
이준 장로는 (전 국방부장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일어나야 한다. 기도하는 청년 직장인들이 마음을 모으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함께 헌신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