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공보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선교

HOME  >  교계종합  >  선교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희년의 역사를 다시 쓰다
주강사 소강석목사 “소명의 간절함을 다시 불태우라”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4-05-29 19:33

본문

주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 주최 

27일부터 29일까지 클락 위더스호텔에서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 기념 희년대회

이영석 대회장 희년은 우리의 선교 행전 

?

세계 선교의 전초 기지로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필리핀에서 한국선교가 시작된지 50주년을 맞았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214_1119.jpg
이와 관련하여 주필리핀한국선교협의회(회장 이영석 목사)는 교파를 초월해 필리핀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을 초청해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 기념 희년대회’를 개최했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230_4845.jpg
희년대회는 필리핀한국선교50주년의년준비위원회 주관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클락에 위치한 위더스호텔에서 ‘희년 우리의 행전’이란 주제아래 진행됐다.  

대회에는 주필리핀 한인 선교사를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지역의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해 희년의 기쁨을 선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선교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244_6623.jpg
대회장 이영석 목사는 “지난 50년간 주필리핀 한국 선교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서 지상 사명 성취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선교에 실패는 없다. 희년은 우리의 행전”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장은 필리핀에 대해 “지리 종교적으로 남서북의 힌두, 이슬람, 불교 국가들의 북상 및 서남하를 막는 저지선과 억제력을 가진 나라”라면서 “1200만의 해외 근로자들이 전 세계 도처에서 탁월한 영어를 바탕으로 전문인 선교를 할 수 있는 무한한 자원을 가진 나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젊은 인구, 영어권, 지리적 접근성, 기후적 요건, 인구 증가, 다양한 언어 종족들은 선교 훈련과 동원의 세계 선교의 교두보와 마중물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필리핀 한국선교는 희년의 정신을 새기고 실천하는 통전적 선교를 통해 또 다른 5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325_7559.jpg
공동대회장 임종웅 목사는 “필리핀은 6·25 참전국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번영을 위한 희생을 보여준 동맹국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피흘려 죽으심과 부활 복음을 전하고, 구제하고 사랑의 빚을 갚고 있다”면서 “선교의 모판인 필리핀 선교는 과거를 돌아보며 반성과 성찰과 회개로 미래 50년으로 향하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대회의 주강사는 한교총 증경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맡아 메시지를 전했으며,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고광석 목사(서광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359_6237.jpg
이와 함께 이교성 선교사(필한선협 역사관장)는 필한선협이 있기까지의 50년사를 새롭게 조명했으며, 필리핀선교협회 회장 Rev. Lalano D. Badoy JR이 현지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378_13.jpg
이밖에도 필리핀 한국 선교사회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비낭오난 제자삼는교회, 호프미션크리스챤스쿨, 헤리티지문화예술선교단의 성도와 학생들의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345_6045.jpg 

소강석 목사는 총 2번의 집회와 1번의 특강을 이끌었다. 그는 “6·25 한국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우리의 친구로 다가왔던 필리핀이 이젠 어두움 가운데 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동역의 길을 갈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뗀다.

이어 “50년이란 선교 여정 동안 묵묵히 복음의 경주를 이어 가신 한인 선교사들과 그들을 후원하고 파송하는 선교 사명을 감당한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우리는 한국교회가 전한 복음의 씨앗이 이곳 필리핀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와 중동, 땅끝까지 가지를 치고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 목사는 “소명에는 반드시 저항이 있고, 자기 부인이 있지만, 결국 하나님은 허구없는 부르심으로 그 저항 속에 더 큰 확신을 주신다”며 “선교사역나 목회, 전도도 성령의 능력과 주권적인 개입이 있어야 된다. 소명을 회복하고 가슴에 소명의 간절함을 다시 불태우라”고 권면했다.

51be87cb97fa8343dd88bd04d6ae032d_1717015357_3598.jpg
 
고광석 목사는 “12년간 이곳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이후 한국에서 22년째 목회하고 있다”며 “필리핀에서 한 영혼을 구하는 일에 생명을 걸고 그리스도의 문화와 전통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우리의 우선순위는 오직 하나님이다. 그분께서 하늘의 상급을 준비하고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셨다”며 “우리의 사역은 위치, 내용, 사이즈가 제각각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족할 수 있는 몫을 주셨기에 이 몫에 감사하고, 자족하자”고 했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433_9184.jpg
김관선 목사는 세상과 구분된 그리스도인의 성결된 삶에 대해 얘기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과 달라야 한다. 세상은 교회가 다르기를 원하고 있고,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과 다르게 살길 원하신다”며 “의로워야 한다. 악을 이기는 것은 더 큰 악이 아니라 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cea8989be2288c0567b913191a729197_1716979447_7128.jpg
전도 특강을 진행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믿음의 반대는 보는 것을 믿는 것이다. 선교사님들은 멀리 타국까지 와서 목숨을 걸고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선교사들이 해야 할 일은 한 영혼 구원하는 것이다. 전도는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다”면서 “필리핀 한국선교 50년을 통해 희년의 정신을 새기고 또 다른 5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51be87cb97fa8343dd88bd04d6ae032d_1717017098_7001.jpg
축사 및 격려사를 전한 고상석 목사(광주제일교회)“15년 전 광주로 내려가 전남 신천지 베드로 지파 바로 옆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면서 그들이 바로 우리교회까지 들어와 포교를 하는 등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당차게 막아왔고, 계속 싸우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회는 매너리즘에 빠질뻔한 나를 회복시키는 시간들이었다강사님들의 메시지를 듣고 큰 힘을 얻게 됐다고 했다. 

한편, 필한선협은 강사로 수고한 소강석 고광석 김관선 손현보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f447480e44cd57d4ac0e3b70e1efa32a_1717017714_8725.jpg
51be87cb97fa8343dd88bd04d6ae032d_1717015870_8645.jpg 

51be87cb97fa8343dd88bd04d6ae032d_1717015881_8841.jpg
51be87cb97fa8343dd88bd04d6ae032d_1717015742_5779.jpg 


기사 공유하기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