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제73차 사모 및 여성들 위한 치유와 회복축제 ‘러빙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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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이패밀리(공동대표. 김향숙)는 10월 19~21일,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 본부에서 제 73차 사모 및 여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축제 ‘러빙유(Loving You)‘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세미나는 2006년 첫 시행된 이래 17년 간 “여성. 행복으로 춤추다”를 모토로 한국을 위시해 홍콩, 아르헨티나, 미국 등 전 세계 수천명의 여성과 사모들을 회복시켜 상처 입은 피해자에서 치유 받은 피해자로, 다시 치유 받은 치유자로 세워왔다.
여성과 사모들은 아내, 엄마, 며느리, 직장인, 시어머니 등 다양한 역할에서 오는 심리,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들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 국회에 제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5년간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우울증 환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는데 이 중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는 첫째, 생리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산후 우울증, 육아 우울증 등 한평생 호르몬과 싸워야 하는 생리적 요인, 둘째, 경제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면의 부족 등 코로나 19 후유증과 같은 사회적 요인, 셋째, 자기돌봄과 타인돌봄의 불균형, 참고 견디며 억압하는 감정처리방식과 같은 심리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향숙 박사는 치유와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크리스찬 여성이라고 상처가 없는 무균실에서 살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인데 대부분의 여성과 사모들은 억압의 달인들입니다. 감정 노동자들인 셈이죠. 무조건 참아내고 견뎌내면서 역할을 감당하다가 탈진하면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역할로 인해 생긴 상처는 돌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방법도 모릅니다. 상처와 행복은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여성과 사모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교회가 행복하고 세상이 행복합니다”.
2박 3일 집중대면을 통해 맞춤형 5개 주제인 ‘자화상을 그리다, 상처가 재산이다, 관계 건축가가 되다, 호르몬으로부터 탈출하다. 꿈을 모자이크하다‘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