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평안의교회 태국 ‘목회자 세미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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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믿고, 행해야 교회가 건강하게 살아난다”
사랑과평안의교회 박상혁 목사를 비롯한 김광수 목사, 박경애 목사 등 11명의 선교팀이 태국 우돈타니에서 제35차 선교활동을 펼쳤다.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선교현장에는 태국 치앙마이 카렌족 목회자, 태국 송용자 선교사, 유한진 선교사, 조경숙 선교사, 태국 13노회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신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언어도 종족도 문화도 다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요 가족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선교 주제는 ‘하나님을 힘써 알자’였다. 말 그대로 하나님을 알되 우리 생각대로 알지 말고,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박상혁 목사는 43년 부부로 살았지만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항상 부부 사이에 자녀와 부모, 교회와 무거운 짐이 ‘끼어’ 있었다며, 수 년을 함께 살았지만 진심을 잘 모르겠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뭔가 ‘끼어’ 있어 신앙생활은 오래되었지만 하나님을 진실로 알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번 기회에 오직 하나님에게 집중하고, 내 생각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쳐 준 대로 바르게 알고, 믿자며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박 목사는 자신의 몸을 소개했다. 만약 귀가 코끼리 코처럼 길고, 다리가 하마처럼 튼실하며, 머리가 사자처럼 위엄있다면 어떤냐?고 물었다. 사람들은 “괴물” 같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하나님도 자기 생각대로, 마음대로 그려서 괴물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북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한 것은 호세아 선지자가 지적한 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제멋대로 제사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부도덕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작정 열심히 믿기보다 성경 말씀에 따라 바르게 알고, 믿어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목회세미나는 새벽부터 밤까지 충실했다. 하나님에 관해서 성경을 하나 하나 찾아가며 설명했다.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어렵다. 세상에 완전한 삼위일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자꾸 설명하다 삼신론으로 빠지거나, 성령 하나님을 강력한 에너지로 변질시키기도 한다.
박 목사는 성경에 대해 왜곡되거나 오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람을 앞에 세워 두고 천천히 짚어 가며 설명했다. 몇 번이고 반복하며 정확하게 전달했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 목회 세미나는 일방적이지 않았다. 단순히 정답을 찾아 읽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 말씀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그룹에서 서로 나누게 했다. 무엇보다 말씀을 통해 깨달은 은혜를 시인하게 했다.
몇 사람은 앞으로 나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은혜를 진솔하게 간증했다. 성경 말씀을 찾아서 읽고, 읽은 그 말씀을 나누고, 이제부터는 그 말씀대로 살겠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머리에 지식화되지 않고, 가슴으로 내려와 뜨거운 고백이 되고, 삶의 현장에서 살아갈 용기와 힘이 되었다.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세미나가 진행되지만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이 충만했다.
세미나는 감동과 은혜가 넘쳤다. 하나님의 성령이 매 순간마마 운행했다. 말씀을 깨닫게 하고, 죄악된 굳은 마음을 만지셨다. 비로소 자신 안의 이야기를 용기있게 꺼내며, 하나님 앞에 눈물로 참회했다. 오만과 거짓을 솔직하게 회개했다. 시끄럽거나 분주하지 않았지만 조용하게 진행된 가운데 성령 하나님이 일하심을 느끼게 했다. 누구나 하나 예외가 없었다.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남아 하나님의 운행하심 안에서 은혜의 감격을 맛보았다. 박 목사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다. 인위적으로 기도를 강요하거나 끌고 가려고 하지 않았다. 말씀을 통해 성령님이 운행하셨다.
박상혁 목사는 “순수한 성경을 제대로 아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고 교회가 건강해 지며, 회복된다”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돌아가 교회에서 바른 성경말씀을 증언하라고 부탁했다.
박 목사는 “비행기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강력한 엔진과 순수한 기름이 있어야 한다. 지금이 중요하다. 순수한 성경을 제대로 아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기름이 오염이 되면 안 되고, 섞어서도 안 된다.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고, 바르게 행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고 교회가 건강해 지며, 회복된다”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돌아가 교회에서 바른 성경말씀을 증언하라고 부탁했다.
은혜 받은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 없었다. 일어나 힘차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서로를 축복하며 손뼉을 치고, 어깨동무를 하며 한마음으로 찬양했다. 카렌족 목회자들은 카렌언어로, 태국 성도들은 태국어로, 한국 성도는 대금과 한국어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하나님께 기쁨을 올려 드렸다. 그야말로 찬양의 향연은 벅찬 감동이었다.
4박 5일간 진행된 태국 우돈타니 선교는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교가 끝난 것은 아니다. 박상혁 목사는 “선교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선교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이루어진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12명은 배운 것이 없는 갈릴리 시골 사람들이었다. 가난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넘어 로마 제국 전역을 복음의 말씀으로 뒤엎었다. 우리도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진리를 전하고 가르치는 일에 쉬지 말고 계속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태국 유한진 선교사는 이번 선교사역을 사랑으로 섬겨준 박상혁 목사 일행에게 마음의 선물을 전달했다. 박상혁 목사도 10시간이나 차를 타고 말씀을 배우러 온 카렌족 목회자 6가정을 2년 후에 한국으로 초청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기를 열망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다음 발걸음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