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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전도협회, 제26차 세계선교대회 열려

최성주 기자
작성일 2023-04-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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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국 선교사, 해외사명자 등 4천여 명 참석해 선교축제

전 세계 흩어졌던 전도자들이 모이는 제26차 세계선교대회가 21-23일 경기도 이천시 RUTC에서 개최됐다.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 이하 전도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65개국 선교사 527명, 바누아투 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등 해외사명자 200여명과 후원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등 4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됐다.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대면 대회인 만큼 과거 수준의 참석자수를 예상했으나 선교대회 역사상 최다인원이 참석해 선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축제가 빛났다.  
   
 ‘나 혼자 가야 하는 길’ 주제로 열린 대회는 65개국 선교사들과 해외사명자, 선교를 마음에 품은 미래선교사들이 237개 나라, 5천 종족을 살리는 7가지 미션에 집중하는 대회였다.  

제26차 선교대회는 21일 본대회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열린 ‘선교사합숙’으로부터 시작됐다. 21일 오전 10시 개막식은 65개국 참가국 국기 입장 퍼레이드와 함께 대회장 이병무 목사의 대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주 강사인 류광수 목사는 ‘나 혼자 가야 하는 길’을 주제로 3강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미션을 7가지로 정리해 말씀을 전했다. 

류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주님의 명령을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다. 첫째, 내 안에 하나님(보좌)의 망대를 세워라(행1:3), 현장의 많은 성도들이 기도를 모른 채 자기생각, 자기고민에 빠져 사탄이 그 속에 견고한 망대를 세우고 있다(고후10:4-5). 복음이 모든 것임을 아는 자가 기도가 모든 것임을 알면 이때 사탄의 망대가 무너진다”고 전했다. 

류목사는 또 “예수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한 것을 기다려라(행1:4). 하신 말씀처럼 오직의 플랫폼위에 교회의 망대를 세워라.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행1:8)하신 명령대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적시스템의 망대를 세워라. 한 성도가 한 나라를 가슴에 품는 나의 237를 가져가라. 기도의 비밀, 능력을 가져가라. 정확한 미래를 가져가라. 그리스도의 5가지, 즉 영세 전부터 계신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서 대속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재림주로 오시고 심판주가 되신 그리스께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져가라” 등 7가지 미션을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전도협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남태평양의 진주, 바누아투 공화국 에스몬 사이몬(Esmon Saimon)국회의장이 바누아투 정부와 교회를 대표해 전도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증정식이 진행됐다. 

그는 ‘싼토의 기도’라는 제목의 그림을 전달하며 “바누아투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이다. 한국교회가 바누아투에 학교를 지어주고 매년 의료선교팀을 파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이몬 국회의장 일행은 지난 18일부터 방한 중이다. 22일 부산 시장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의 건을 논의한다. 방한 일행은 에스몬 사이몬 국회의장을 비롯해 바누아투 명예대사 조남숙 권사, 바누아투 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 바누아투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장 톰슨 아키(Thompson AKI)목사, 바누아투 기독교총연합회 청소년국 담당 니겔 콰이(Nigel Quai) 목사 등이다. 

바누아투 기독교총연합회는 바누아투에서 장로교뿐만 아니라 모든 교단이 함께 전도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신학생 교육과, 렘넌트운동에 대한 전도협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도협회는 바누아투 정부에 2015년 태풍피해 복구지원과, 2016년 국립유치원 건립(혜륜유치원)과 운영시스템을 지원하였으며, 그 이후 2019년 전도협회 세계산업선교회 회장 소가 장로가 소가중고교를 설립 지원했다. 

또 2019년 8월 13일 바누아투공화국 정부 주최로 바누아투 컨벤션센터에서 남태평양 9개국 국가수반과 11개국 외교사절 등 20개국이 참가하는 “2019 평화기념식(2019 Sustainable peace ceremony)”에서 류광수 목사가 기념식 예배 설교자로 초청받아 각 정상들이 영적서밋이 되어 줄 것을 설교했다. 

전도협회는 바누아투 기독교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해 바누아투와의 다양한 선교차원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대 한무영 교수, 박현주 교수의 빗물 식수화를 통한 빗물선교보고가 있었다. 한무영 교수는 동남아 및 아프리카 등 물 부족 국가에서 빗물을 이용한 식수공급 기술은 선교에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서 선교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진 특별순서로 실제선교현장을 담은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선교사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8개 국가 21가정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됐다. 

한편, 대회 측에 따르면 이번 선교대회는 138개 국내교회가 해외선교사를 초청하여 항공비 및 체류비용 일체를 부담했다. 초청선교사 대비 후원교회가 너무 많아 선교사를 연결해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할 정도로 선교대회에 적극적 참여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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