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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 드림센터 통해 교육선교 진행
실질적 효과에 현지인들 해마다 참가 증가

김의선 기자
작성일 2022-10-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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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마리아’ 사역…라오스에 ‘희망 교육’

아세안 창에서 가장 인구가 적고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라오스에 ‘희망 교육’의 불빛이 비춰지고 있다. 
라오스는 전체 인구 748만명 중 15세 이하가 3분의 1일 차지하는 청년의 나라이다. 그래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2천 551달러에 불과하기에 먹고 사는 문제가 삶의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은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사실 라오스의 초등교육은 헌법상 의무교육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래서 2018년 기준으로 초등 취학률은 평균 98.8%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중등 취학률은 그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34.7%에 불과하다. 게다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더라도 중도 포기자가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해 라오스 교육 관계자는 “이처럼 교육 포기자가 많은 주요인은 경제적인 것”이라면서도 “자녀 교육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와 조기 결혼, 집안일을 도와야 하는 실질적인 부분들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라오스 B주 3개군에서 이동 진료로 의료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인터콥선교회는 옛날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처럼, 이화학당을 설립한 스크랜튼 여사처럼 라오스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던 중, 그들을 위한 교육의 대안으로 ‘드림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인터콥선교회는 드림센터를 통해 이들에게 영어, 한국어, 컴퓨터, 스포츠, 음악 활동 등 다양한 교육선교 사역을 펼쳐나가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좋은 소문이 계속 이어지면서 교육받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터콥선교회의 교육선교가 라오스의 다음세대 가운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귀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감사해했다. 드림센터를 통해 라오스 다음세대들에게 희망의 교육을 제공,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내용과 삶을 통해 실제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무엇인지 가르칠 때 많은 사람들이 터닝 포인트를 경험하고 있다.
드림센터의 교육선교는 중학생이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 진학과 졸업을 하면서 가정을 꾸리는 등 긍정적 결과에 매년 신입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상의 가치관에 묶인 자들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가득한 청년들로 양육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자신의 미래를 온전히 드리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는 드림센터의 목적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서머캠프는 더 구체적이고 더 집중적으로 ‘희망교육’을 제공한다. 불신자, 미전도 종족인 주 종족, 빈곤자를 우선으로 선발해 2개월 이상 진행되는 서머캠프를 통해 꿈이 없던 청소년들이 꿈을 갖게 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이 곳 다음세대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연약함이 있지만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장17절) 이 말씀처럼 새로운 피조물로 변할 수 있는 세대이다.
캠프 관계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학의 이론들을 통한 학습과 교정이 아닌 진정한 새로운 창조물로 되는 것은 복음 안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기 위해 섬김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잘못을 지적하고 혼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하나님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처음에는 낯설어 하지만 곧 그 모습을 따라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묶여 살아왔던 모든 굴레를 벗어내는 일이 간단하진 않다. 외부적인 강한 영향이 필요하다. 그래서 교육선교 단기팀이 오기를 간절히 요청했다.
기도의 응답으로 이뤄진 단기선교팀은 8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각자의 은사대로 라오스 학생들을 섬겼다. 주 종족과 두 소수 종족이 모였기 때문에 친해지기가 쉽지 않았지만 영어와 한국어 교육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 요리를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본격적인 교제를 나눴다.
단기선교 참가자는 “좋은 분위기와 더불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경 공부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감동의 모습이 허락되었다”면서 기뻐했다.
가난한 나라 라오스에 교육선교를 통한 비전이 부어지고 있다. 라오스의 ‘선한 사마리안’ 드림센터를 통해 다음세대들에 대한 믿음의 훈련이 계속되고 있다. 
인터콥선교회의 교육선교를 통해 이 땅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이 연약한 자들을 통해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실 자들을 세우게 될 것이다. 아세안의 제사장 나라로 열방을 향해 달려 나가며 흉악한 자를 이기는 주의 청년이 이 땅을 통해 일어나기를 소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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