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타 복음주의 교회, 이주민 위기 대응 위한 협력 강화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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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톨라리아 목사의 주도로 열린 긴급 회의에는 베텔 센터, 레마르 센터, 마스 비다 협회 등 여러 복음주의 교회 및 사역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복 노력을 피하고 실제적인 필요를 파악하며, 협력을 통해 더 큰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자원봉사자 팀이 도시 외곽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식료품과 함께 프랑스어 및 아랍어로 된 기독교 문헌 '나보다 더 큰 목수'와 신약성경의 '산상수훈'을 배포하는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 산톨라리아 목사는 "그들이 할 일 없이 많은 시간을 보낸다. 주님께서 많은 생명을 만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수천 명의 이주민, 그중 다수는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여전히 세우타 거리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톨라리아 목사는 "뉴스는 시민들이 매일 경험하는 것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때가 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도시에 있다"며, 경찰과 군 병력 증강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은 성경적 가르침에 부합하나, 이주민 문제의 복잡성과 각 국가의 주권 및 안보 문제에 대한 고려 없이 인도주의적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특정 정치 세력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종교적 지원이 이용될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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