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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복음주의 교회,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기도 및 지원 나서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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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42,000 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소실되고 22만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프랑스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은 이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프랑스 복음주의협의회(CNEF)는 성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CNEF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에 개입하시며, 피해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고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기적적으로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고통받는 20만 명의 이재민, 특히 지롱드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 구조대원, 농부, 법 집행관 등 화재 진압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CNEF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평화와 위로,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을 주시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모든 이들이 복음을 통해 구원과 희망, 위로를 찾기를 바란다"고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CNEF는 이번 대형 산불이 "온 피조물이 해방을 기다리며 함께 신음하고 고통받고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화재 진압 노력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희망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CNEF는 지역 교회와 현지 기관을 통해 연대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프랑스 하나님의성회(ADD) 역시 소방관들과 모든 것을 잃은 이들, 그리고 해당 지역 교회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그리스도인들에게 요청했다. 이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는 앞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습도 증가와 기온 하강, 비 예보 등으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미 대피했던 주민 8만 4천 명의 귀가를 허용했다. 당국은 진화 작업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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