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대형 산불 속 기독교 캠프 센터, 건물 피해 없이 보존돼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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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스 레알레스는 마드리드 지역에서 스페인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가장 파괴적인 산불로 기록된 화재의 영향을 크게 받은 지역 중 하나인 산 마르틴 데 발데이글레시아스에 위치하고 있다. 이 센터는 '액션 복음주의(Evangelismo en Acción, EEA)' 사역에 속해 있다.
EEA 이사회 멤버이자 피노스 레알레스 코디네이터인 아나 마리아 허크 방뇨니(Ana María Huck Vangioni)는 스페인 현지 언론 '프로테스탄테 디지털(Protestante Digital)'과의 인터뷰에서 "불길의 맹렬함에도 불구하고, 캠프 지도자 중 한 명의 친구가 조종하는 헬리콥터가 월요일 아침 촬영한 사진을 통해 여러 건물이 여전히 서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후 EEA는 "사전에 알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현장에 접근하는 위험을 감수한 사람"이 제공한 사진들을 통해 이 사실을 더욱 명확히 했다.
관계자들은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며, "이 사진들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를 강조하기 위한 작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불로 인한 엄청난 파괴 속에서도 불길이 피노스 레알레스 부지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불길을 피하게 하셨다. 비록 많은 소나무와 식물들이 영향을 받았지만, 이는 자연적으로 회복될 것이며 건물에는 피해가 없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덧붙였다.
피노스 레알레스 지도부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에 무한한 경외심과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아나 마리아는 "기도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주님께서 피노스 레알레스에서 이루어지는 사역뿐만 아니라, 여러 전선 사이에 갇힌 많은 이웃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요청했다.
EEA 이사회는 "모두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할 것"이며 "우리가 직면한 상황은 우리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는 그렇지 않다. 그분의 때에 모든 것이 완벽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당국은 해당 지역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접근이 허용되는 대로 피노스 레알레스 관계자들은 피해 상황을 평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시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경계를 늦출 수는 없다. 비상 상황은 계속되고 있으며, 바람의 방향이 바뀔 수 있고 예보된 네 번째 폭염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나 마리아는 앞으로 이 아름다운 장소를 복원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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