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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교육부 장관에 복음주의 기독교인 비비안 모랄레스 임명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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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콜롬비아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을 지낸 복음주의 기독교인 비비안 모랄레스가 신임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고 복음주의 매체 'Evangelical Focus'가 보도했다.

신임 아벨라도 데 라 에스프리엘라 대통령은 모랄레스 장관 임명을 "국가의 도덕적 재건"과 교육 시스템 내 전통적 가치 회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서 대통령은 모랄레스 장관의 "기독교 신앙"과 "흔들림 없는 봉사 정신", 그리고 15년간의 교육 경험을 강조했다.

모랄레스 장관은 콜롬비아 복음주의 교회 'Casa Sobre la Roca'의 활동적인 회원으로, 지역 사회 봉사와 영적 지도력을 발휘해왔다. 63세의 모랄레스는 콜롬비아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이었으며, 하원 의원과 두 차례의 상원 의원을 역임했다. 프랑스 대사로 재직 당시에는 베네수엘라 이주민 지원 등 인도주의적 활동에 헌신한 바 있다.

모랄레스 장관은 교육이 가족의 원칙과 가치를 존중해야 하며, 부모가 자녀의 윤리적 형성에 참여할 자유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녀는 교육을 존엄, 존중, 포괄적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보며, 학문적 질과 윤리적 원칙, 사회적 책임이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야권 및 진보 진영에서는 그녀의 보수적 기독교 가치관을 이유로 교육부 장관 임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역사적, 성경적 복잡성을 간과한 단편적 시각"이며, "가족의 가치와 교육의 본질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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