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 대형 산불, 11명 사망… 현지 목회자 "기도 부탁"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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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복음주의 교회 목회자인 노에 에르난데스는 "험준한 지형과 강한 바람, 그리고 높은 기온 때문에 진화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불길을 피해 집을 나섰던 주민들이 밤사이 산에서 내려오지 못해 변을 당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1명이며, 이 중 일부는 외국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명의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불은 약 3,000 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태웠으며, 당국은 500명 이상의 소방관과 경찰, 전문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로 인해 집을 잃은 수십 명의 주민들은 임시 보호 시설에 수용되었다.
에르난데스 목사는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위해,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당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지역 교회는 안전하다"며 감사와 함께 기도를 부탁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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