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강진으로 인해 현지 기독교 단체들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지진은 100년 만에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현재까지 약 589명이 사망하고 3,00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학교 수업 및 필수적이지 않은 활동을 중단했다. 월드비전은 현장에 긴급 구호팀을 파견하여 지진 피해 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의 안전과 보호, 안전한 거처 및 식수 확보, 심리사회적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월드비전 베네수엘라의 마리아 안드레이나 페르날레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카라카스에서 지진을 경험하며 큰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 복음주의 연합(AEE) 산하 인도주의 구호 단체인 알리안사 솔리다리아(Alianza Solidaria)와 GAiN도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1921년부터 국제 구호 활동에 헌신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