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우리 몸속 보물로 사람을 살리는 마법”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11월 20일 세계 어린이날 맞아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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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11월 20일 오후 2시, 서대문구 본부 회의실에서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은 세계 어린이날(World Children’s Day)인 11월 20일에 열려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생명나눔과 생명존중의 가치 담은 글, 그림 작품 14점 수상작으로 선정돼
본부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프로그램인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시작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교재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개발하여 생명의 존엄성과 장기기증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특별히 ‘모든 생명은 소중해’ 교육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의 의미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본부의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수강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생명을 소중히 여겼던 경험이나 생명나눔의 가치를 표현한 글과 그림 작품을 모집했다. 이에 전국에서 글 616점, 그림 1,339점 등 총 1,955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두 달여간 문학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6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글 7점, 그림 7점 등 총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2명(글 부문 서울매원초등학교 5학년 김채이 학생, 그림 부분 남양주다산초등학교 3학년 이동건 학생), △최우수상 4명(글 부문 인천해원초등학교 4학년 신예은 학생?서울충무초등학교 5학년 이다해 학생, 그림부문 수청초등학교 4학년 김하랑 학생?서울하늘초등학교 6학년 정우석 학생), △우수상 8명(글 부문 세종초등학교 1학년 최고은 학생?쌍동초등학교 3학년 최승희 학생?서울공항초등학교 5학년 김유은 학생?대구장동초등학교 5학년 정원혁 학생, 그림 부분 공주교육대부설초등학교 6학년 정주영 학생?호계초등학교 4학년 이서하 학생?서울숭덕초등학교 5학년 이가현 학생?호성초등학교 2학년 이효린 학생)으로 이상 14명이며, 가장 많은 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한 △우수 단체상은 글 부문 서울숭곡초등학교, 그림 부문 서울방배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우리 몸속 보물이 힘을 발휘하면 사람을 살리는 마법이 돼”
이날 그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남양주다산초등학교 3학년 이동건 학생은 작품 ‘연결된 삶’에 헌혈이 지닌 가치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았다. 이동건 학생은 작가 노트를 통해 “헌혈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기술이다. 그동안 피는 밖으로 나오면 안 되는 보물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교육을 통해 꽁꽁 감추고 있던 보물이 힘을 발휘하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마법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았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내 보물을 꺼내 많은 사람을 살리는 히어로가 되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충무초등학교 5학년 이다해 학생은 본부에서 제작한 생명나눔 동화 ‘고마워, 유나’를 읽고, “생명을 살린 기증인과 그 가족들처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담은 글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선택’을 출품해 감동을 전했다. 이날 상패를 전달 받은 이다해 학생은 “앞으로 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더욱 존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어린이가 되겠다.”라는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들은 시상식 당일 본부 회의실에 전시되며,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관 갤러리360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자신의 언어와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된 이러한 활동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