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선교사 “꿈꾸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가슴이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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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침묵과 고요, 중보와 영적 전쟁의 보고였던 스케테스와 니트리아, 켈리아 광야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켈리아’ 공동체는 알렉산드리아 도시 문명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1500년 전에 이미 사라지고 ‘니트리아’ 공동체는 ‘암모니우스’ 형제의 헌신을 뒤로 한채 1000년 전에 무너졌습니다.
마지막 남은 ‘스케테스’ 지역은 사막을 개발하는 이집트 정부에 의해 도시화 되고 주변은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에 눈이먼 사람들로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안토니우스’ 공동체 또한 고속도로가 사막을 가로지르며 100년 안에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보이는 세계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잠식하며 들어오는 사이에 세계 각처의 영적 거장들이 보이는 세계에 마지막 마지노선을 구축하고 각 지역에 ‘영성 센터’와 ‘교회 수양관’ ‘제자 훈련원’을 설립하고 연대를 도모하지만 교권주의와 이 땅의 소유욕으로 하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각 교파와 종파의 사람들을 두루만나게 하시고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공통 관심사를 볼 수 있도록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헥타르의 스케테스 광야가 준비되면 각 종파와 교단에 1헥타르를 분배하여 서로의 영성을 공유하고 노인과 어린이, 장애자들과 병자들을 돕는 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꿈꾸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가슴이 뜁니다.
지중해와 홍해, 사하라 사막과 아라비아 광야가 제게 주신 사역지 입니다.
흩어진 형제들을 부여잡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그 날까지 그들의 필요를 채우고 지지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이집트 정교회와 장로교, 감리교회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16년이 넘는 세월 동안 비자 추천서를 써 주셨던 나빌 목사와 무니르 목사님이몇 개월 사이로 소천하였습니다.
분열된 두 감독들을 하나가 되도록 두 분에게 마음을 다했던 수고도 결실하지 못하고 결국 두 분 모두 돌아 가셨습니다.
그러나 둘로 나뉘었던 교단은 하나가 되었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 총회가 이번 달에 열립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그리스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행하시는 하나님, 그 일을 계획하신 하나님은 그의 뜻을 그의 종들을 통해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어찌하던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며 그의 영광을 펼쳐나가십니다.
“이제와 영원토록 하나님께만 영광과 존귀와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