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백영모 선교사 입국
셋업 범죄 누명 억울한 옥살이 법원 최종 무죄 판결
문병원 기자
작성일 2021-03-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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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 백영모 선교사(51세)가 18일 오전 국내로 입국했다.
백 선교사는 그간 셋업 논란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바 있다. 백 선교사는 2018년 5월 불법 무기를 소지했다는 혐의로 체포돼 감옥에 구금됐다가 이듬해 10월 마닐라 지방법원에서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보석 허가로 풀려났다.
이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백 선교사는 최근에 필리핀 법원으로부터 무죄를 확정받았다.
백영모 선교사는 현지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부인과 함께 귀국했다. 현재 백 선교 부부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자가격리가 끝나면 억울한 옥살이를 하면서 생긴 트라우마, 피부병 등을 치료하며 심신 안정을 되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백 선교사는 “성결가족들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오랜 기다림 끝에 무죄가 확정돼서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되었다”면서 “우선 자가격리를 하면서 안정을 취하고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선교국과 상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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