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목사, 올해로 섬김의 목회 43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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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선교회 발족, 제2의 선교 인생 박차
나눔과 섬김으로 한국교회에 사랑을 실천해온 오정성화교회 이주형목사가 올해로 목회 43년을 마감하고 은퇴 후 제2의 선교 인생을 준비한다.

1983년 12월 부천시 오정동에 84평을 임대하여 교회를 개척한 이주형목사는 오직 복음을 위해 그간 쉼 없이 달려왔다. 39년전 이목사는 오정성화교회를 개척하면서 기독교의 바탕인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표방했다. 당시 오정성화교회가 들어선 부천시 오정동은 고향을 등지고 올라온 농촌사람들이 한집에 몇 가정이 세 들어 살던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또한 이 지역은 마누라 없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는 아주 낙후된 지역이었다.
이 목사 역시 예수님의 삶의 현장을 생각하며, 이곳에 교회를 세우고,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운동을 벌였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회로 섬김
이 목사는 개척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쉽게 교회와 가까이 할 수 있는 쉼터와 실버대학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불우가정과 독거노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분기마다 경로잔치를 열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이 목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공부방과 PC방을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는 교회 설립 제39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제가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해입니다. 우리교회 초창기로 돌아가서 초심의 모습을 생각하며 지금까지도 주는 교회로써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성도들의 믿음의 순종이었습니다. 주는 사역은 기독교의 핵심 가치이고, 지금까지 잘 감당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주는 사역을 변함없이 잘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이목사는 나눔과 사랑 실천, 전도와 선교, 구제와 장학사업에 힘쓰는데 일평생을 바쳐왔다. 이 목사는 생명의 근원인 지하수를 개발, 지역주민들에게 질 좋은 물을 공급했다. 이와 함께 주님을 섬기는 삶을 본받아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며, 또한 사랑의 공동체로서 현대의 소외된 사람들과의 교제에 힘쓰고 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분기별로 지역노인 초청 경로 위안잔치를 하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세계 곳곳 누비며 선교 복음 사역 강화
특별히 선교하는 교회로 현재 농어촌 미자립 교회와 해외 선교사 지원, 선교사 파송 등 60여 교회와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몽골 현지 종교법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장로) 선교지를 탐방 중 성화선교회를 발족하고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선교에 마지막 인생을 바치기로 결단했다.
이 목사는 교회와 무관하게 ‘성화선교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교회는 이미 이 선교회를 위해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목사는 오는 12월 31일로 은퇴 날짜를 받아놓고도, 몽골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몽기총과 함께 지난 8월 헨티 아이막 게르성전건축에 이어 이번 몽골 방문일정 중에도 툽 아이막 바트숨베르솜에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봉헌예배를 드렸다.

또한 올 8월 구성된 몽골 헌터스 기독교 축구단(구단주 김동근장로)의 후원이사로서 현지 경기에 직접 참관하여 응원과 선수 개별 격려했으며, 몽기총 지역이웃 교회를 방문하여 어린이 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교사역에 힘쓰고 있다. 또 몽골교회 자립을 위한 사랑의 소보내기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몽기총과 성화선교회 선교 업무 협력 협약
성화선교회와 관련, 마가의 다락방에서 교인 몇 명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듯 선교 방문팀 7인이 성령의 인도에 따라 선교회를 조직하고 몽기총 선교관에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성화선교회의 선교업무 협력협약식을 가졌다.

몽골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몽골복음주의협회와 함께 몽골복음화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몽기총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화선교회와 선교사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독교 복음화율이 낮은 몽골의 특성상 정부기관과 경제분야의 관계성 확보를 위해 몽골 비영리 법인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와 선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정치 경제분야에 복음을 심기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ㅡ몽골 간 복음기업들의 연계를 도와 경제활동 교류 협력을 통해 선교 전략을 구체화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스포츠를 통한 선교를 준비하며 몽골 헌터스 축구단과도 스포츠선교 상호교류협약을 했다.
“5~6개월 동안 속이 매우 아리고 아팠습니다. 약을 복용해도 낫지를 않았는데 몽골서 성화선교회를 조직하던 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아리고 아프던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나를 통해 해외선교와 국내선교를 위해서 무엇인가 더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이목사는 이밖에도 새생명운동본부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교도선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목사는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영적훈련을 실시, 이들의 신앙생활은 물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가져다가 주고, 이들을 물질적, 정신적으로도 후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목사는 오정성화교회를 개척한 3년 후부터 국내 작은교회 두 곳을 선정해 지원해 오다가, 교회가 성장하면서 선교후원교회를 넓혔다.

또한 1995년부터 루마니아를 비롯한 필리핀 등 12곳 해외선교와 6곳의 선교단체, 28곳의 국내 농어촌교회를 후원하는 등 선교하는 교회의 사명에 충실했다. 무엇보다도 이 목사의 국내외선교는 예수님의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 삶의 현장서 선교활동을 벌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이 목사의 선교활동은 공산국가로 넓혀, 몽골을 비롯한 방송선교, 군선교, 교도소선교, 복지선교로 넓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정성화교회는 이 목사의 해외선교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관 5층을 선교사들의 안식과 쉼을 위한 게스트룸으로 내놓았다.
설교집 출간 2030 후배 목회자 양성
이 목사는 43년의 목회현장을 떠나면서 ‘영적성장에 이르는 길’과 ‘성도들에게 남기는 유산’ 2권의 설교집을 출판했다. 이 두 권의 책은 이 목사가 현장 목회를 정리하면서, 아쉬움 속에서 편찬한 설교집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 목사는 은퇴 후 43년 동안 목회현장에서 쌓은 목회 노하우를 성화선교회를 통해 후배 목사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주일 또는 수요일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인도하고, 선교와 목회의 노하우를 이들 교회 목회자와 나눌 예정이다.
예수님의 삶의 현장에서 낮은 자들을 섬기며, 예수님의 세계화 선교명령인 세계민족을 제자로 삼아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한 이주형 목사. 그를 통한 사랑의 섬김이 계속해서 세계곳곳에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한편, 이주형목사는 1952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하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및 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에서 문학석사(M.A) 및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교 상담학 전공,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 등의 과정을 마쳤다.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사단법인 민족복음화 운동본부 부총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 부흥협의회 실무회장,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내외 부흥운동 및 방송선교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