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부흥의 불길 지핀 이영훈 목사…스페인 마드리드 대성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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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대성회를 인도하며 유럽 복음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일정은 최근 다음세대 교육과 글로벌 선교를 강조해 온 한국 교회의 흐름 속에서, 실제적인 유럽 선교 확장의 현장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을 비롯해 필리핀, 몽골 등지에서 교육·선교 사역을 병행해 온 한국 교회의 글로벌 비전이 유럽 대륙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최대 규모 교회인 뉴라이프처치(Nueva Vida Madrid)에서 열린 대성회에는 시작 전부터 수많은 성도들이 몰려 예배당 내부는 물론 복도와 바닥까지 가득 메워졌다. 예배에 앞서 스페인 전통의상을 입은 어린이들이 마드리드의 상징인 빨간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한국 방문단을 환영했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쁄라콰이어는 한국 찬양을 스페인어로 불러 현지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날 ‘기도의 능력’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의 유일한 해답은 기도였다”며 “기도는 영적 호흡이자 하나님의 축복을 끌어오는 통로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권세를 의지해 기도할 때 불가능이 가능케 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페인과 유럽의 모든 교회가 기도로 무장해 10배의 부흥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성회에 앞서 진행된 리더 세미나에는 약 300여 명의 목회자 및 교회 리더들이 참석해 ‘4차원의 영성’과 ‘절대 긍정’의 신앙 자세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은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내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며 “바쁠수록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품고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뉴라이프처치 담임 토마스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성이 스페인 땅에 씨앗이 되어 폭발적인 부흥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또한 스페인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에스코바르 목사와 토마스 목사를 CGI 50주년 성회에 공식 초청하며 세계 교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바야돌리드 순복음반석교회에서 축복성회를 인도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6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이 목사는 ‘말씀·기도·나눔·사랑’의 4대 원리를 제시하며 스페인 복음화의 주역으로 설 것을 당부했다.
마드리드 일정을 마친 이영훈 목사는 25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유럽 최대 교회 중 하나인 토레 데 그라시아 바르셀로나처치에서 대성회를 이어가며 스페인 전역에 순복음 영성 확산 사역을 지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