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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도로 하나 된 세계 교회…이영훈 목사, 싱가포르서 영적 부흥 불씨 지펴”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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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처치 초청으로 지난 7~8(현지 시각) 열린 대성회를 인도하며, 순복음 기도 영성과 십자가 신앙의 메시지를 세계 교회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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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회는 싱가포르 최대 교회 가운데 하나인 시티하베스트처치에서 열렸으며, 최근 3년간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년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에 동참해 온 기도 연대의 결실로 마련됐다. 양 교회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도 영성을 공유해 왔다.

성회 첫날 예배는 찬양팀의 역동적인 찬양과 워십 댄스, 미술 퍼포먼스, 깃발 워십 등 다양한 예배 표현으로 진행됐다. 영어와 중국어 찬양에 이어 ‘Goodness of God(신실하신 나의 주)’를 한국어로 함께 찬양하는 장면이 연출되며, 한국 교회와의 영적 연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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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첫날 십자가의 능력(The Power of the Cross, 고전 1:18)’을 주제로 설교하며 십자가 신앙의 본질을 강조했다. 그는 십자가의 능력을 죄 사함, 치유, 영적 승리로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자유와 회복을 선포했다. 또한 우울과 외로움 등 현대 사회의 정신적 고통 역시 기도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기도는 영적 승리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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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참석자들은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합심 기도에 나섰고, 예배당은 깊은 회개와 헌신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둘째 날에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True Disciples of Jesus, 8:34)’를 주제로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 목사는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삶,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헌신이 제자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사람에게 박수받는 순간에도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주님이 전부라는 고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찬양대도 참여해 ‘Holy Holy’, ‘Way Maker’ 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찬양 사역은 현지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확신을 얻고, 믿음과 소망, 제자도의 결단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성회 종료 후 콩히 목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은 K-드라마, K-푸드, K-팝이 아니라 K-기도라며, 순복음 기도 영성이 세계 교회 부흥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이번 집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 사역 관계자와 장로회, 선교사, 권사찬양대 등이 함께 참석해 세계 선교를 위한 협력과 중보 기도를 이어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기도와 성령 중심의 신앙을 바탕으로 세계 교회와 연대하며,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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