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김의식 총회장 ‘복음주의 보수 신앙’ 대사회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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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총회장 김의식목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1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단 교회와 성도, 한국교회에 치유와 회복을 선포했다.
김 총회장은 “그리스도 안에서 더 이상의 시기와 질투와 미움과 증오의 대립은 모두 다 버리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 자신이 먼저 치유를 받고 용서와 화해와 은혜와 행복을 나누는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의 깊으신 뜻을 깨닫고 서로 불화하고 분쟁할 힘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우리가 진정으로 세상과 구별되는 믿는 자의 모범을 보이며 어둡고 썩어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새해에는 우리의 신앙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기도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치인, 국민을 위한 섬김을 우선으로 하는 정치인, 지역과 사회를 바로 세워가는 리더십을 갖춘 정치인이 곳곳에서 세워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면서 “불타오르는 복음의 열정으로 더욱 뜨겁게 부흥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할 수 있길” 기대했다
김 총회장은 108회기 첫 시무행사로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방문하고 곧바로 국회 앞에 가서 성명서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며 선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 사학법,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교권 무너지고 기독교 사학이 가르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사학법 개정되야 하고 학생인권조례는 폐지되야 한다”고 피력했다.
WCC와 관련하여 김 총회장은 정전협정 찬성으로 미군 철수와 북한 공산당의 이념에 동조하여 이에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종교다원주의가 침투하고 있다. 복음만이 진리임을 외쳐야 한다. 또 군대, 회사 등에서 말세의 징조인 동성애가 급격히 퍼지고 있다. 동성애에 대해 선·후천적으로 규명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의학적 뒷받침은 없다. 성정체성 장애에 대해서는 포용하고 치유할 대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동성애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WCC를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공산주의나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하는 교회가 많이 들어와 있다. 동성애를 인정하고 동조하는 것은 안된다. WCC가 동성애를 인정하는 결의를 한다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이다. 교회 연합 운동의 정신을 가지고 일하고 있지만 내부에서 비복음적 비신앙적 행위에 대해서는 결단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총회장은 연합사업에 대해서도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으로 합동 총회와 함께 복음주의를 지향하며 형제교단으로 연합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이후로 교인수가 반 이상 줄었다. 통합 합동 교단이라는 선을 긋고 경계할 이유가 없다.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중대한 시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교총은 한기총까지 통합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 명실공히 한국교회가 하나된 모습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부활절 전에는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복음선교의 일에 하나되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더욱이 “한국교회가 어려운 나라를 도와야 한다. 한국교회가 하나로 뭉쳐 힘있게 일해야 한다 생각한다. 터키 시리아 지진 때도 교단에서 56억을 모금했다. 한국교회 봉사단을 통해 일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