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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참존교회를 향한 ‘인민재판’ 어디까지
원리 원칙도 없는 비난과 마녀사냥은 ‘이제 그만’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5-02-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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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다른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대처 고심 

탄핵찬성에는 ‘K-민주주의’라며 10대 청소년들 극찬

탄핵반대에는 극우집회에 동원된 10대들이라 맹비난

 

탄핵 정국의 비상 상황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며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던 운정참존교회(고병찬 목사)가 원리 원칙도 없는 인민재판을 받고 있다.

각종 언론을 통해 서부지법 폭력 연루설, 극우집회 10대 동원설 등으로 연일 도마에 오른 운정참존교회 성도들은 교회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와 사실과 다른 가짜 보도에 대해 강력 대처할 것을 밝혔다. 

교회측은 운정참존교회를 향한 각종 비난과 왜곡이 너무도 편파적이라는데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같은 10대의 정치적 발언을 두고 칭찬과 비난의 잣대가 무엇인지 사라진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던 집회 당시 JTBC 등의 언론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집회 현장에 나섰다고 보도하며 이들을 ‘K-민주주의’, ‘새로운 저항방식’이라고 극찬하고 민주주의의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됐다고 치하했다. 

그런데 2025년 같은 방송은 운정참존교회 학생들에 대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청소년들이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극우집회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고병찬 목사가 학교 강연 등을 통해 좌익에 대항하는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역사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회측은 “사실과 다른 억측이다. 거짓말로 매도하고 하지도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했다”면서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잘못한 것인지 도대체 그 기준은 무엇이냐”고 질타했다. 

심지어 “서울서부지법 사태에서 거론된 일명 투블럭 청년은 운정참존교회 성도가 아닐 뿐더러 이로 시작된 ‘극우교회’ 누명으로 아이들이 ‘극우 집회’에 동원됐다는 것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거짓 보도로 인해 교회 성도들이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가정불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거짓에 대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교계 한 전문가는 “자신과 이념적으로 맞지 않다고 하여 편향되게 공격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이 사회가 무너지고 있는 심각한 현상”이라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력에 완전히 장악됐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자유민주주의 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외쳤다고 하여 탄압을 받는 것은 중국 북한과 같은 인민재판이 자행되는 꼴이다”면서 “개 교회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집회 참여나 발언 등은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교회측은 서부지법 사태에 대해서는 운정참존교회 및 고병찬 담임목사와는 결코 무관함을 밝혔다. 아울러 당시 서부지법 현장에 있었던 성도나 아이들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투블럭 청년도 교회와는 아무 연관이 없다고 했다.

방송과 관련하여 한 성도는 “우리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회 현장에 나갔고 소신껏 자신의 의사를 표명한 것 뿐”이라며 “세상이 돌아가는 것에 무관심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자유발언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성도는 “가만히 있다가 피해자가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현실에 속상하다. 우리와 상관없는 폭력과 왜 자꾸 연관되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극우라고 판단하고 맹목적으로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에서는 말씀 안에서 아이들이 신앙생활하며 살아가는 것을 삶으로 교육하고 있다. 진정한 의를 구하고자 애쓰는 것이다”면서 “교회에서 안가르치면 어디서 가르치겠느냐. 선과 악을 구별하고 진실을 전해야 한다. 악한 일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구별하실 것이다”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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