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총회, 서울신대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출범
신대원 재학생 50명에 전액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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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총회 미래를 이끌어갈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이하 전액장학금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액장학금운동본부는 10일 63빌딩 백리향에서 출범식을 갖고 전액장학생 50명을 선발했다.
목회자를 길러내는 신학대학원의 경쟁력이 점점 저하되는 상황에서 불타는 열정으로 학업에 정진해 교단의 밝은 미래를 열어달라는 당부다.
당초 출범 첫해에는 3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목표로 출발했지만 교단 인재양성에 관신과 후원이 이어지면서 지원자 67명 중 신입생 31명 전원과 재학생 1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졸업할 때까지 전액 장학금(연 700만원)을 받게 된다. 장학금운동본부는 더 많은 신학대학원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한기채 총회장은 장학생 50명에게 전액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에스라처럼 말씀을 연구하고 연구한 대로 이를 실행하고 가르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공간적으로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시간적으로 미래 세대에 선교사를 보낸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미래 인물을 키워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액장학금운동본부 대표단장 이기용 목사도 “인물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준비되는 것인데 신학대학원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과 사역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선배들이 만들어줘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면서 “준비된 지도자를 통해 공동체가 살아나고 교단의 미래가 밝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장학금만 주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년 7~8회 멘토링을 하고 방학 기간에 수련회 등 장학생을 사관생도처럼 훈련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학대학원생들도 신학도로서 영성훈련에 충실히 임하고 학교와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다짐했다.
장학생 일동은 이를 위해 △3년 동안 성경 300구절 암송△평균 평점 3.7점 이상 학점 유지 △졸업 후 성결교회서 전적으로 헌신할 것을 서약했다.
황덕형 총장은 “주신 사랑에 감사하다. 세계를 주름잡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위대한 지도자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면서 후원교회의 담임목사를 실천신학 전문교수로 위촉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평신도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성총회 숙원사업인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이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교회와 평신도기관, 개인들의 적극저긴 동참과 지원으로 가능했다.
특히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10명, 서산교회(김형배 목사)는 8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다. 서산교회는 장학생 선발에 제외된 학생 17명에 100만원 씩 후원 했다.
이날 행사는 총회 임원과 장학운동본부 멘토단, 평신도단체장, 서울신대 이사장과 총장 교수, 장학생 등 99명 이하가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예배는 공동단장 윤학희 목사의 사회와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한기채 총회장의 설교, 전 이사장 최명덕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만찬은 신길교회가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