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를 논하다
-고신, 대신, 합신 총회장 CTS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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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후의 예배 회복에 대하여 박병화총회장은 “예배 참석자의 회복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예배 본질의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총회마다 현실을 직시하며, 예배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조심스럽게 미래를 준비하는 대안들이 연구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부의 방역정책이 신뢰와 존중으로 교회와 상호 협력한다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텐데, 지나친 압박이 서로 간의 불편함이 나타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대안에 대하여 이상재총회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므로 교회가 앞장서서 청년들의 결혼관 교육, 자녀 출산과 양육, 그리고 교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조의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하였고, 교회학교의 회복을 위해 지역별 공동 교회학교 운영과 대안학교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비성경적 문화와 사상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 방안에 대하여 박영호총회장은 “성경을 바르게 가르쳐야 할 뿐 아니라 변하는 세상을 알고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금번 고신총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문학, 생물학, 첨단 인공지능과 뇌과학, 빅데이터의 현황과 활용, 효과적인 교회교육에 대한 컨퍼런스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반기독교 법안에 대한 대응에 대하여는 세 총회가 공동대처를 하고 있으며, 사회가 기독교에 대하여 반감을 갖는 것에 대하여는 기독교계의 반성이 요구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나, 지나치게 사회 이슈화시켜 기독교를 박해하는 것은 정치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밖에 볼 수 없기에 단호한 대처가 필요함을 공감하고, 세 총회가 좀 더 세밀하게 연구하여 체계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올해는 의미 있는 해로서 고신총회가 70주년를 준비하는 해이고, 대신총회는60주년을 맞이한 해이고, 합신총회는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세 총회가 갖는 특별한 행사를 통하여 총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4차에 걸친 컨퍼런스를 통하여 사회와 소통하는 고신총회의 미래를 진단하였고, 대신총회는 미래백서 발간을 통한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였으며, 합신총회는 지나온 40년을 돌아보며, 바른 총회로서의 미래를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