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국군 참전용사 초청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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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년째 개최하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의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6월 23일(주일) 오후 4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하여 6·25전쟁 상기 74주년 국군 참전용사 초청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로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교인들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국회, 용인시 관계자 등 총 4000여명이 참석했다. 예비역 청년들은 전투복을 꺼내 입고교회를 찾았다. 유튜브 온라인 참여자는 2500여명이 넘었다.
보훈음악회는 긍정의힘 이사장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와 탤런트 김예령집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소강석 목사는 단 위에 올라 참사용사 앞에 큰절부터 올렸다. 이어 ‘기억과 감사의 말씀’(신명기 32:7)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소 목사는 “오늘 본문은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고 권면한다”며 “민족의 고난과 수치의 역사를 기억하는 자들만이 미래의 평화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보은이 한 개인의 인격이라면 보훈은 국가의 품격을 의미한다”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보훈음악회에서 애국가와 묵념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 연주에 맞춰 참전용사들과 함께 애국가 1절을 우렁차게 제창했다. 이어이상일 용인시장가 환영사를 하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전용사인단국대 명예이사장 장충식 장로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이어 소프라노 서선영교수가 가곡 비목을 불렀다.
영상을 통해 전쟁에 얽힌 군가와 가요의 배경을 하나씩 설명했고, 테너 박주옥과 빅 콰이어가 “전우여 잘 자라, 진짜 사나이, 단장의 미아리 고개, 굳세어라 금순아”를 불렀다.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와 국악가수 오선지의국악 공연이 이어졌고, 특별공연으로 미스트롯 가수 김의영이 “잃어버린 30년과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가수 정미애는 “J에게와 아름다운 강산”을 노래했다.

국민가수 남진 장로는 장내가 떠나갈 정도의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오 그대여 변치마오와 저 푸른 초원 위에”를 노래로 선사했다. 참전용사와 참석자모두는 6.25노래로 합창하였고, 음악회는 서귀섭 참전유공자회 용인지회장의답사와 소강석 담임목사의‘노병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했다. 보훈음악회가끝난 뒤엔 만찬의 자리가 이어졌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18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필리핀, 태국, 튀르키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9개국 연인원 6,9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와 교인들은 “보은은 한 사람의 인격이고, 보훈은 국가의 품격이기에 마지막한 분의 참전용사까지 보은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