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침 글로벌리더십 세미나 개최?
정통 침례신학의 비전 제시, 국내외 사역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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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팔 등 해외 4개국 현지 목회자 40여명 초청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선교하는 정통 침례교단인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의장 여운이 목사/ 이하 한침)가 5월 24~27일 경기도 김포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제4차 한침 글로벌리더십 세미나'를 열고, 한국교회에 한침의 신학과 비전을 소개했다.
한침은 지난 2017년 교단 창립 이후 미 북침례회로부터 태동한 미국침례회(ABCUSA)와 함께 선교에 중점을 두고,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4차 한침 글로벌리더십 세미나'는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는 동시에, 한국교회 일원으로서의 본격 행보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를 위해 인도, 네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4개국 현지 목회자 40여명이 직접 방한했다. 이들은 '목회자가 알아야 할 신약성경의 주제'란 주제를 놓고, 한침 신학자 및 목회자들과 심도깊은 논의를 펼쳤다.

개회예배와 관련, 김영목목사(사무재정국장)의 사회로 차경호목사(선교국장)의 기도에 이어 여운이 목사(총회의장)가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여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으로 알면 이것이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법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하였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를 알고 마음의 감동을 느껴야 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바리새인처럼 율법을 붙들고 큰 계명을 찾으려는 어리석은 자가 되면 안된다. 우리는 성경에서 택함을 받은 자의 약속들을 깊이 알아야 된다. 그 말씀에 생명으로 인한 눈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한다.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드러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참석해 축사했다. 김 목사는 “성장하는 단계에서 옷으로 보면 단추를 조금 잘못 끼운 바가 있다. 바로 입으려면 풀고 다시 입으면 된다. 한국에서 한침이 한국 제1의 교단으로 성장하려면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 침례교회가 전 세계적이듯이 한국에서도 그렇게 발돋움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디모데전서의 말씀처럼 우리도 선한 양육을 받고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양육하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한침이 그렇게 성장할 줄 믿는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하나님의 종으로 귀한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한침은 이번 세미나 기간 동안 총 9차례의 신학 강의를 진행한다. 사복음서를 중심으로 신약성경 전반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를 통해 오늘날 세계 선교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특히 '선교'에 중점을 둔 미 북침례회의 신학을 한국교회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 일정 동안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기독교 선교역사 탐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문단은 23일 인천 선교100주년기념탑공원과 개항박물관, 한중문화관, 국제성서박물관 등을 둘러봤으며, 남은 기간 경복궁 투어(한국전통문화체험), 북악스카이웨이, 강화평화전망대(분단 한국체험) 등을 방문했다. 또 강화도 교산교회, 강화성당 등을 찾아 한국기독교의 선교역사를 직접 탐방하게 된다.

인도의 오순절교회연합 부총회장 조엘 쎄카란 목사(브니엘킹덤교회)는 “한침의 헌신적인 선교와 노력으로 인도와 그 주변국가의 많은 목회자들이 제대로 된 신학과 교리를 배우고 있다. 특히 여운이 총회의장님과 차경호 선교국장님께서 수차례 직접 인도를 찾아 교육을 해주셨다”며 “인도 목사님들은 앞으로 더 많은 신학을 알기 원한다. 한침의 사역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복음화에 크게 쓰임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