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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펜스 전 美 하원의원 “한국전쟁 참전 아버지의 희생, 한미동맹의 소중한 유산”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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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참석… 자유민주주의·신앙의 가치 강조

美 전직 연방의원 대표단, 이영훈 목사와 환담하며 한미 우호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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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형인 그레그 펜스 전 연방하원의원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아버지의 희생과 신앙을 회고하며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미 양국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이룬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레그 펜스 전 의원은 지난 11일 미국전직연방의원협회(FMC) 대표단과 함께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를 방문해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성도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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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예배에서 “수십 년 전 아버지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공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한국에 온 수많은 젊은 미국인 중 한 분이었다”며 “아버지는 한국전쟁에서 동성훈장(Bronze Star)을 받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의 경험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을 포함한 우리 형제자매의 삶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며 “아버지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신앙과 가치에 기초한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셨다”고 회고했다.

그레그 펜스 전 의원은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 아버지의 발자취를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젊은 시절 한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던 아버지가 떠오른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이 번영하는 민주주의 사회로 성장한 모습을 보셨다면 매우 자랑스러워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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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국의 안보 공약도 강조했다. 그는 “한미 관계는 생존을 위한 협력에서 공동의 이상과 우정, 성장을 함께하는 관계로 발전했다”며 “변화와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미국은 대한민국의 방위와 안보, 평화를 위해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기여해 온 점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여러분의 교회는 양국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맺어진 유대를 지키는 데 헌신해 왔다”며 “그동안 해오신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FMC 대표단은 이영훈 목사와 별도로 환담하며 한국전쟁 참전세대의 희생과 한미 양국의 협력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이어온 한미 양국의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도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그레그 펜스 전 의원을 비롯해 데이비드 트론, 론 클라인, 미미 월터스, 엘리자베스 에스티 전 연방하원의원과 피터 와이클라인 FMC 최고경영자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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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C는 미국 전직 연방 상·하원의원들로 구성된 초당적 교류 단체로, 과거에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하는 등 한국교회와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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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동시에 신앙과 자유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어져 온 한미 양국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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