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27대 대표회장 정서영목사 재출마 선언
한기총 정상화, 한교총과 통합 마무리 연임 의지 다져
본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5회 총회를 앞두고 제27대 대표회장 후보에 현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재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목사는 19일 오후 2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정견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목사는 “한기총의 상황이 굉장히 어렵다. 한기총을 정상화시키고 정상화된 한기총이 한국교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대로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 한기총은 정상화가 됐고 한교총과 통합을 추진하며 아직까지 확정 짓지 못하고 통합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무도 출마하지 않고 또다시 후보가 없는 상황이 되면 정상화된 한기총이 또다시 회오리바람이 불 것 같아 한국교회가 연합하는 일을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명예를 위해 다시 한기총 대표회장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다. 한기총 정상화에 힘써 한국교회를 하나 시키는데 마지막까지 잘 정리하고 싶은 책임감이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권선거는 없어져야 한다. 한기총은 수년 전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교회로부터 먼저 인정받아야 한다. 한기총이 한국교회 앞에 바로 서면 힘이 생기고 영적 리더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한기총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통합과 관련하여 정목사는 “통합을 추진할 당시 한기총 이름으로 통합한다. 한기총 사무실로 이전한다. 모든 직원을 모두 승계한다. 정관은 한교총 정관을 사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진행하다 멈췄다. 한교총 총회에서 통합추진위원장을 새로 선임하고 가능한 빠른시일 내에 마무리하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도 연구 검토하여 한기총이 소외되지 않는 방향에서 통합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통합이 되지 않으면 한국교회가 손해를 본다.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대사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다시 취임하게 되면 한기총 안에 재판국도 만들고, 실업인선교회도 만들고 싶다. 실업인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변화를 주어 제대로 일하고, 한기총의 주어진 사명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선관위 위원장 엄기호목사는 “선관위는 엄정하게 중립을 지키며 공평하게 선거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한국 교계 안에서 지금까지 중심적인 일을 해왔고 무엇이든지 허물을 덮고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정직하고 덕을 끼치는 한기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