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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및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위한 연합집회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3-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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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덕분에 행복한 명절을 맞이했어요”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9월 28~30일 추석연휴기간동안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국내거주 고려인들 및  고려인교회들과 연합하여 <Вот я, пошли меня> Исая 6:8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6:8)라는 주제로 Russia united "Runite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평상시 생업으로 인하여 자주 모일 수 없었던 이들에게 추석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로 삼았고 27일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위하여 선발대 150명이 행사준비로 분주했다. 


  28일 오전부터 등록이 시작되어 안산, 인천, 광주 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국내거주 고려인 및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난민들 약 1,200명의 은혜와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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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고국을 떠나 한국에 난민신청을 한 우크라이나인 및 러시아인들 2,600명 중 다수가 함께 참여해서 전쟁 종식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장년부 강사로서는 러시아 출신 미국목회자 알렉산더 세브첸코 목사(미국 새크라멘토 House of Bread Church)의 주제 강의 및 안창천 목사(더처치교회)의 ‘D3 전도중심제자훈련’의 실제 빅토를 코스트라브 목사(새크라맨토)의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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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되었는데 “인생의 우선순위” “예배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강의와 주제별 활동과 찬양을 통해서 장년들만을 위한 컨퍼런스가 아니라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음을 알게 해 주었다. 

  

  천안 그리스도의 사랑교회 이 게라시 목사는 “이번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교회봉사단과 명성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제는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생명나무 교회 배 드미트리 목사는 “10년 전 개척을 해서 교회를 섬기면서 기도해왔던 일이 러시아 목회자 연합회를 통하여서 진행되어졌고,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좋은 장소를 응답하셨고 약 11만 명의 고려인들이 속히 복음을 듣고 변화될 수 있도록 전도자로 쓰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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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김 베로니카 자매는 “자원봉사자로 섬기면서 더 큰 은혜를 받는것 같다” 찬양팀 리더로 섬긴 김 안드레이 집사는 “3월달 부터 컨퍼런스를 기도로 준비하기 위해 모였는데 준비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이런 집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안산 단원경찰서 통역관으로 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레지다 자매는 “안 좋은게 하나도 없이 다 좋다. 한국이 아닌 고향에 있는 것 같아서 집에 가기 싫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교회봉사단이 주최하고 명성교회의 장소 후원으로 치악명성수양관에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명성수양관 관계자는 수양관 소속 조리사가 아닌 고려인 조리사들이 직접 조리할 수 있도록 조리실 사용을 허락해주었고 2박3일 동안 명절 특별식을 조리하여 컨퍼런스 참가자 모두가 고향의 향수와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올해 처음으로 추석 명절 기간을 활용하여 강제 이주의 아픔을 안고 있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난민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는데, 컨퍼런스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매년 이런 컨퍼런스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려인 및 전쟁이주민들을 전도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참석자들은 “러시아목회자 연합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나서서 이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신앙교육과 전도의 방법을 일깨워줌으로서 신앙인들에게 암적인 존재로 다가서는 이단을 방어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 줘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서 “전국 고려인 11만 명중 크리스천은 4.5%(약 5,000명)에 지나지 않는다. 비 신앙인들 중 청소년과 아동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이들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남은 선교과제는 비 신앙인 10만 5천명(청소년, 아동포함) 이분들에게 신앙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선교과제이며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우리들을 선교사역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계획이며, 그 섭리를 이루기 위해 부름받은 사명자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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