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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김노아목사 가입 승인, 한기총 비판 논평 발표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3-07-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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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한 것에 반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김노아 목사의 가입을 승인하고, 11일 한기총의 결정을 비판하는 논평을 냈다.

한교연은 “김노아 목사가 속한 성서총회는 한기총을 탈퇴하고 본회에 가입했다. 본회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원회에서 가입을 결의하고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에서 최종 가입을 인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목사는 본회 정회원이다. 본 회는 소속 회원에 대한 공격을 본회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대응할 것이다. 따라서 본회 회원에 대해 무고하고 폄훼하는 그 어떤 행위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조사해 지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논평을 통해 “한기총 임원회의 결의가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심히 부끄러운 행위임을 밝힌다”면서 “김노아 목사는 한기총에 가입해 10여년간 활동해 왔다. 김 노아 목사가 만약 이단 관련자라면 한기총이 가입 당시 그 문제를 지적하고 가입을 철회했어야 했다. 아무 문제가 없으니 두 번씩이나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겠나”고 반문했다. 

특히 “우리는 한기총이 그 어떤 결의를 하든 개의치 않는다. 한기총은 이미 이단 관련 규정 또는 해제 문제로 한국교회의 공신력을 잃은 지 오래다. 그런 한기총이 법원이 파송한 불신자 변호사에 의해 오랫동안 비상식적으로 운영돼 오다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고 새롭게 출발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이런 구태를 반복하는가가 심히 안타까울 뿐이다”며 “본회가 성서총회의 가입을 인준한 날 한기총이 임원회를 열어 김노아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을 했다. 이미 탈퇴한 회원에 대해 한기총이 무슨 자격과 권한으로 이런 결의를 하나. 불의한 요구를 거절하고 본회에 가입했다고 이단의 굴레를 씌웠다면 치졸한 정치보복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합기관은 회원을 보호하는 게 첫 번째 임무다. 문제가 있으면 바르게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김노아 목사와 관련해 이단 검증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이에 허심탄회하게 응할 용의가 있다. 만약 새로운 문제가 드러난다면 책임지고 고치도록 지도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해석하는 시각이 나와 다르다고 무분별하게 이단으로 정죄해 매도하는 인격살인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다. 한기총은 이미 절차적 하자가 드러난 불법적인 이단 결의의 과오를 인정하고 즉시 원상 복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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