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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다문화 가정 부부들에게 힘과 용기 전해
제2회 다문화가정 초청 부부세미나?

최성주 기자
작성일 2023-06-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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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도 가질 자격이 없는데 주는 것이 은혜이다. 우리는 살면서 믿음으로 살았지 보이는 환경으로 살지 않았다.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가슴 속에 하나님이 나를 지배하실 텐데 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 믿음이 나를 일으켰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12일 오후8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초청 부부세미나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서’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전 대표회장은 “미국에 살면서 돈이 없어 고생하고 여러분보다 내가 더 비참했다. 워싱턴DC부터 아틀란타까지 제일 큰 교회를 지었다. 100억이 넘는 비용을 집을 팔아 헌금하고 사무실 방 한 칸에서 17년을 살았다. 올해 모두 빚을 갚았다. 공인회계사로 일하며 미국사회에서 일하는데 일 년에 220만불 한화로 약 30억원을 벌었다. 믿음으로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남을 위해 살자는 것이 가훈이다. 내 것만 취하고 살지 말고 남들을 위해 살아라. 나에게 만불은 크다. 하지만 남을 위해서는 만불이 크지 않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살자. 사랑은 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회장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다. 많이 살아야 백년을 살아간다. 나는 오늘 밤에 가더라도 두 손 들고 하나님께 간다. 인생을 살아가는 꿈과 희망은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 왔다’ 하는 말을 듣는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라. 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써야 한다. 남은 인생도 남을 위하여 돕고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한 김태성목사(상임회장)가 ‘우린 하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그는 30여년 전 자신의 삶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김목사는 “다문화라고 생각하면 내가 제일 힘들고 고독하다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아픔과 눈물의 시간이 많이 있다. 결혼 초 도시 목회사명의 꿈을 꾸었지만 아픈 아내로 인해 시골 양평에서 목회를 시작하게 됐다. 막내딸을 키우면서 여자라는 사람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자를 대하는 방법이 달라졌다. 아내가 열 번 정도 수술을 받았다. 아내의 아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여러분이 삶을 포기한다면 여러분의 삶은 미래가 없다. 힘들어도 견디고 이겨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은혜의 시간을 주셨다. 목회를 하며 농사도 짓고 스키 수상스키를 타며 문화선교도 시작했다. 견디기 어렵지만 진정한 행복은 내가 애쓰고 노력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 힘과 능력으로 세워지는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고 내 인생이 변화되고 세워졌다. 하나님이 도우실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 마리의 새처럼 구름 위로 올라간다. 여러분의 삶이 남모를 고통 속에 절망할 때가 있지만 혼자 그 문제를 풀어갈 수 없다. 삶의 어느 곳에서나 인정받고 누구를 만나든지 그 삶의 현장에서 인정받으면 하나님이 그를 인정해 주실 것이다. 함께 고민하고 지금만 바라보고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으로 인해 축복받는 놀라운 역사가 있길” 축복했다. 

김목사는 “세기총의 큰 사역 중 하나는 다문화에 관련한 것이다. 하늘 아래 외로운 땅에서 한 남자를 만나 외로운 삶을 살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음에 위로를 받고 삶의 자리에 돌아가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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