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총 제24차 정기총회 갖고 새임원 선출
신임대표회장 양명환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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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강기총)는 28일 횡성감리교회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대표회장에 양명환목사(횡성감리교회)를 선출했다.
총회는 이수형 직전회장이 사회를 맡아 50명의 회원참석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회순채택을 통해 전회의록 낭독, 경과보고,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가 있었다.
유화종 사무총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단위사업별 추진계획이 크게 4가지가 있었다”며 “성과지표별 목표달성도를 모두 초과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기총 정책세미나, 한국교회 복음통일선교대회, 강원도 조찬기도회, 강원특별자치도 축하와 비전공유 「블레싱 강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며 “특별히 도지사님을 모시고 진행한 토크 콘서트가 반응이 좋았다”고 보고했다.
이후 회칙개정과 임원선거를 거쳐 신구임원교체가 진행됐다. 대표회장으로 양명환 목사가 추대됐고, 상임회장으로 최헌영 이상진 김한호 목사, 사무총장 유화종 목사, 서기 조성복 목사, 회계 천정식 목사로 발표됐다.
2023년 사업계획으로 △강기총 정책세미나와 강원특별자치도 조찬기도회, △6.25한국전쟁 73년 연합행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올림픽 자원봉사 컨퍼런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올림픽성공기원 문화축전」등을 사무총장이 보고했고, 이를 위한 회원교회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양명환 대표회장은 “2023년도 강원도 18개 시군 회장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섬기겠다”며 “18개 시군 회장단 모든 분들이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뿐 아니라 강원도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남북평화를 위해서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상임회장을 할 때 전국에서 가장 잘되어 부러워하는 곳이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였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 가는데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강릉세계합창대회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데 교회가 함께 준비하고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 이어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김동호 목사(횡성기연 회장)의 사회로 심을터 목사(강릉기연회장)가 기도를, 이수형 직전대표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이 직전대표회장은 “모든 것이 주의 은혜였다”며 “처음대표회장을 맡을 때 3~4번 거절하는 가운데 떠밀려서 맡고 코로나 상황에서 이 일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1년만 맡아 달라고 했는데 3년을 하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가운데 좋은 동역자를 붙여 주셔서 전국 17개 광역도시지역 기독교연합회에서 강기총을 보고 도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송일현 이사장(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 격려사를 전했고,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 도지사는 “이수형 대표회장님이 3번의 임기동안 고생 많으셨다”며 “그동안 <춘천기독교120년사>를 출간하셔서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이어 “횡성감리교회는 저와 인연이 깊은 교회로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교회다”며 “3.1운동을 강원도 횡성에서는 4.1로 기념을 하는데 그 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잘 이어받으셔서 대표회장직도 잘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기총을 통해 강원도 지역에 이단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주는 슈퍼 위크라고 해서 여러 가지 굵직한 현안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만나고 국무총리와 모든 장관이 강원도청에 와서 강원특별자치도를 어떻게 지원해야 되는지 공식적인 회의도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원도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강원도에 여러 가지 행사가 있는데 고성에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위해 교인들에게 홍보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기찬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이수형 목사님은 지난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탁월한 리더십으로 강원도 기독교인들을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주셨다”며 “코로나와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강원도에 큰 빛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시는 명망 높으신 양명환 목사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회원들과 연합회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 주시고 궂은 일이 있을 때마다 지혜를 주시면 길을 인도해 주셨는데 앞으로도 뛰어난 혜안과 용기로 연합회와 강원도의 곁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