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사학미션네크워크, 기독교적 관점에서 2022 대선 교육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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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하는 전인교육 실천할 수 있어야"
"3.1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자유, 평등, 인권이 보장되는 대한민국 되길"
한교총과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지난 23일 경신중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기독교적 관점에서 2022 대선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독사학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 학교 관련 단체들은 엄숙하고도 진지하게 모든 대통령 후보가 받아들여야 할 교육공약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디지털 시대, 기후위기의 시대에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하는 전인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예배는 손신철 목사(학교법인 제일학원)의 사회로 김요셉 목사(중앙학원)의 기도, 고영기 목사(예장 합동 총무)의 성경봉독,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의 설교, 표영은 목사(영명학원)의 축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과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해진 의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 2부 비전선포식에서는 이사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의 인사말, 김신 전 대법관의 자정위원회 발표,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의 헌법소원 발표, 박상진 교수의 ‘대선/교육감 선거 메니페스토’ 발표, 변창배 본부장(CTS)의 ‘기독언론과 기독교학교의 협력’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독사학 자정운동, 이철 감독회장(기감)이 기독교학교 발전을 위한 한국교회 협력 구축, 고명진 총회장(기침)이 기독사학 정체성 수호를 위한 적극적 대응, 김은호 목사(오륜교회)가 교육의 다양성, 선택권 보장을 위한 비전, 지형은 목사(기성 총회장)가 기독교학교와 한국교육을 위한 권면과 기도를 했다.
대선 교육 공약과 관련, △교육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 행복이어야 한다며 학원휴일휴무제, 수능상시실시제를 요청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학교선택제, 회피 및 전학제도를 제안했다. 이어 △사립학교의 특수성과 자주성은 보장되어야 한다, 사립학교 자율성 확대, 사립학교 진흥법을 제안했다. △넷째로는 다양한 탁월성이 인정되고 격려되어야 한다며 자사고/특목고 존치 ,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중점학교 지정을 제안했다. △다섯째는 국가는 교육을 통제하기보다 지원해야 한다며 교육 바우처 제도, 교육 균형발전 지원을 제안했. 그리고 △여섯째는 대안교육과 훔스쿨링 등 새로운 교육운동은 인정되어야 한다며 대안교육 지원 확대, 홈스쿨링 법제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국가의 교육복지는 강화되어야 한다며 특수학교 및 학급확대, 최소학습 보장제를 촉구했다.
한편 기독교학교 자정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신 전 대법관을 필두로 교계 영역에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6대 담임), 법조계 전재중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대표, 기독법률가회 전 대표), 교육계 허종렬 교수(한국법과인권교육학회 고문), 시민단체 영역 김영식 대표(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를 임명했다. 또 ‘사립학교법 개정 법률안’ 헌법소원 대리인단은 준비 중인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2월 중에 제출하고 본안 심리에서도 추가 서면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