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300명 목회자들,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호남 목회자들 윤석열 후보 대규모 공개 지지선언 매우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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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으로 국가를 재건하며, 차별금지법 반대로 교회를 통합할 후보”
광주지역 목회자 300명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목회자가 호남에서 대규모 · 공개적으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종주 목사 등 광주 지역 목회자 35명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실질적 자유민주주의를 갈구하는 국민들의 여망을 여지없이 짓밟았고, 국민들을 철저히 배신했다”며 윤석열 후보가 실질적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을 것 같아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 정부는 국가와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며 “내로남불과 진영정치, 지역정치, 부동산 정책 등 갖가지 실정과 정책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을 절망의 상태로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후보는 지난 1월 초 230만 명 호남가족들에게 보낸 손편지에서 5월 광주에 대한 보수정당의 과오 반성과 호남의 미래를 함께 걷고자 하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며 “호남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논란이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 국민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데 반해 윤 후보는 이를 다수에 대한 역차별로 판단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목회자들은 이러한 의견을 표명한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그를 당선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지지선언 직후 목회자들을 국민의힘 당사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호남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