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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은 종말의 공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국제바이블사관원, 요한계시록 컨퍼런스 성료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6-08 15:57

본문

오희숙 목사, 요한계시록의 핵심 메시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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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무서운 종말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 66권 전체를 완성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이 계시를 알지 못한다면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그 무엇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국제바이블사관원 원장 오희숙 목사(새하늘교회)가 요한계시록을 성경 전체의 흐름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말씀 중심의 분별력을 촉구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실에서는 국제바이블사관원 주최로 마지막 때, 성령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이란 주제 아래 요한계시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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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는 강의에서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의 생각이나 인간의 상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며 계시란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계시록을 환란과 심판 중심으로 접근하지만 성경 전체의 결론은 심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영원한 혼인잔치라며 창세기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끊어진 이야기라면 계시록은 그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계시를 크게 구약적 계시, 신약적 계시, 자연적 계시, 특별계시 등으로 설명했다. 그는 구약의 율법은 복음을 담기 위한 그릇이었다율법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그림자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며 예수님은 하나님을 나타내신 하나님의 표현이며 구약 전체가 증거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사야 53장을 언급하며 유대인들은 영광의 왕으로 오실 메시아를 기대했지만 성경은 고난받는 종으로 오실 예수를 이미 예언하고 있었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역시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던 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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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계시에 대해서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다요한계시록은 그 약속의 완성을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피력했다. 오 목사는 성도들이 육신의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듯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계시록은 마지막 때 교회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연 만물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도 강조했다. 오 목사는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오는 것처럼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변함없이 유지된다자연 만물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것을 보지 못하는 영적 무지라며 성도들은 눈을 뜨고 시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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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특별계시와 예언에 대해 모든 성경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다성경적 예언은 사람의 감정이나 상상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되짚었다. 그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록된 말씀보다 개인적인 체험이나 꿈, 환상을 더 중요하게 여기지만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어떤 계시도 성경 위에 설 수 없고 성경을 벗어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성경 자체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계시록을 잘못 해석하면 그 책임은 해석하는 사람에게 있다성경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절대 기준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교회가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록된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성도들이 성경을 정확하게 이해할 때 영적 혼란과 이단의 미혹을 분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요한계시록의 중심은 재난이나 공포가 아니라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라며 계시의 최종 목적은 세상의 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예언의 핵심은 미래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는 것이라며 성도들은 기록된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f9657302e9786d2472e8c4850d9e8b7f_1780905196_8669.jpg이날 컨퍼런스는 말세와 종말, 영적 혼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을 성경 전체의 흐름 속에서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청,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목회자와 사역자, 성도들과 교회 리더들이 참석해 말씀 중심의 종말 신앙과 요한계시록에 대한 바른 이해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등록자들로 붐볐으며 참석자들은 강의 내내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요한계시록을 창세기부터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이해하는 방법은 물론 오늘의 삶 속에서 말씀을 적용하는 실제적인 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종말론 강의에 머물지 않고 성경 전체를 통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 목사는 많은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을 어렵고 두려운 책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계시록은 성경 66권 전체를 완성하는 마지막 열매의 말씀이라며 계시록을 따로 떼어 이해할 것이 아니라 창세기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완성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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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바이블사관원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오희숙 목사의 저서 신천지 100항 반증과 강의안을 제공했으며 후속 성경공부와 말씀 훈련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국제바이블사관원은 새하늘교회 성경교육기관으로 시작돼 요한계시록 중심 종말론 교육과 이단 교리에 대한 성경적 분석 및 반증 교육 등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말씀 훈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장 오희숙 목사는 백석대학교에서 실천신학을 전공했으며 백석대학교 총동문회 공동회장과 백석총회 서울강북노회 부노회장, 대한민국 어머니기도회 운영총재 등을 맡아 교계와 기도운동, 교육 사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CBS ‘새아침 방송’ 10분 칼럼과 GOOD-TV 프로그램, ‘오희숙 목사의 국제바이블사관학교등 다양한 방송과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복음 전파와 성경 교육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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