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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 발표… 종교 간 화합 강조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3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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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종교 간 화합을 강조했다.

NCCK는 메시지를 통해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주제 아래, 전쟁과 갈등,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기후 위기 등 현 시대의 위기를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 속에서 종교의 사명은 화합의 길로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NCCK는 "불교도와 그리스도인, 나아가 모든 종교인들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평안과 화합의 세상으로 안내해야 한다"며, "분노와 탐욕을 내려놓고 평화와 화해가 강같이 흐르는 세상을 향해 인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부처님이 가르치신 상생과 화합의 길을 되새기며, 부처님이 열어주신 진리와 자비의 길이 세상의 기쁨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따라 살아갈 때 현재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NCCK는 부처님 오신 날을 함께 기뻐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통 개혁주의 신학계에서는 종교 간의 화합을 강조하는 메시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성경은 유일신 신앙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다른 종교와의 동등한 입장에서의 화합은 성경적 진리와 배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각 종교의 고유한 가르침을 존중하되, 기독교의 복음적 진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회적 연대와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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