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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교육 더는 물러설 수 없다”…보수 교계 대표들 “교육의 기준 바로 세워야”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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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한장총·한교연,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간담회

조전혁 후보 위해 안수기도도 진행다음세대 지키는 교육 회복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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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한국 보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주요 연합기관들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만나 다음세대 교육과 학교 현장의 가치관 문제를 논의하며 교육 정상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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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 등 보수 교계 대표기관들은 지난 26일 조 후보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서울교육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의 퀴어교육 문제, 다음세대 가치교육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조 후보는 선거사무실 인근 한국기독교연합회관과 한국기독교회관을 방문해 각 기관 대표회장들과 교계 지도자들을 만났다. 현장에서는 서울교육의 방향 전환과 다음세대 보호를 위한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으며 참석 목회자들은 조 후보를 둘러싸고 손을 얹은 채 안수기도를 진행했다.

교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 분위기는 단순한 정치 일정 차원을 넘어 한국사회와 교육 현실에 대한 위기의식이 강하게 드러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를 지키는 일만큼은 한국교회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사명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최근 서울퀴어문화축제와 학교 현장의 성소수자 교육 문제, 교육 현장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 등에 대한 우려가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기도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으며 현장에서는 교육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라는 발언도 나왔다. 조 후보 역시 기도를 받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며 다음세대 교육 문제에 대한 절박함을 드러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다음세대가 올바른 가치와 책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학교는 아이들을 혼란 속으로 몰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올바른 기준을 세워주는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가치중립이라는 이름 아래 기본적인 윤리와 질서까지 흔들어서는 안 된다한국교회 역시 다음세대 보호를 위해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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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단 연합체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선 목사는 서울교육이 갈등과 이념 대립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과 미래를 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교육은 사회를 치유하고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는 힘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회와 가정, 학교가 함께 다음세대를 바르게 세우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교육 현장이 더 이상 이념 대립의 장으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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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천환 목사도 대한민국 교육이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는 사명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교회 역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한 나라의 미래 가치관을 세우는 일이라며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와 사회적 책임을 계속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전혁 후보는 이날 교계 지도자들에게 지난 12년 동안 서울교육은 진보 진영 교육감 체제로 운영돼 왔다이제는 균형과 기준을 회복할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계가 우려하는 핵심은 특정 개인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학교 교육의 방향성 문제라며 저는 성소수자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사회적 합의와 충분한 검증 없이 논쟁적 콘텐츠가 학교 현장 안으로 들어오는 것에는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퀴어교육과 퀴어축제 문제 역시 다음세대 관점에서 다시 살펴봐야 한다거룩한방파제와 함께 문화적·교육적 방파제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지키는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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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 측은 이번 간담회가 최근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대회장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와의 만남에 이어 진행된 교계 행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보수 연합기관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음세대 보호와 교육 정상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 후보 측은 향후에도 교계·학부모·시민사회와 연대해 다음세대 보호와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퀴어축제와 학교 내 퀴어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하며 교육 현장의 가치 기준 회복을 강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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