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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대한 성취는 하나님의 은혜… 한국은 복음과 희생에 감사”
이영훈 목사, 美 독립 250주년 서밋서 기조강연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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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알라바스터 하우스 리더십 서밋 2026’ 기조강연자로 나서 한미 양국의 영적 유대와 한반도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서밋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519~2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행사로, 주제는 위기 시대의 리더십이다. 주최 측인 알라바스터 하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회, 기업, 사역, 교육계 지도자들이 위기 시대의 전략적 리더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19일 저녁 워싱턴 D.C. 인근 게나우 대저택에서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서 위기 시대의 영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건국 후 250년 만에 세계 최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의 역사는 인간의 노력뿐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청교도 신앙과 장 칼뱅의 사상이 미국 민주주의의 도덕적 기초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나님 앞의 평등, 권력에 대한 성경적 견제, 언약에 기초한 공동체 정신이 독립선언과 민주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국이 미국에 진 감사도 언급했다. 그는 141년 전 미국 선교사들이 전한 복음을 통해 한국교회가 성장했고, 한국전쟁 당시 미국 젊은이들의 희생 위에 한미동맹이 세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은 그 희생을 결코 잊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도 요청했다. 그는 한국이 여전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남북이 하나 되는 날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이 목사가 추진하는 국민 감사 운동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계기도 됐다. 이 목사는 감사의 문화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다며,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메시지를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세계오순절연맹(PWF)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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