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콕 전국 17개 대학 “마약 없는 캠퍼스, 청년이 직접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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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다국적 캠퍼스 활동’
청년이 이끄는 ‘마약예방 문화운동’
(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이하 답콕, 이사장 두상달)가 2025년 2학기 개강과 함께 ‘전국 마약예방 연합동아리’ 활동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학기에는 고려대, 연세대, 부천대, 서울권 연합팀, 한림성심대, 제주한라대 등 전국 17개 대학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마약 없는 캠퍼스’를 위한 청년 주도의 예방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답콕팀’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본부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영어와 모국어를 활용한 예방 교육, 모의 UN, 인터뷰 캠페인, 문화 교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마약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유학생 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마약예방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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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콕 소속 대학생들은 2025-2학기 동안 매주 2시간씩 학교별 정기 모임을 통해 ▲전문 강사 초청 강연 ▲자체 세미나 ▲학교 간 연합 세미나 ▲리더십 트레이닝 및 워크숍 등을 이어간다. 아울러 대학 캠퍼스 안팎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 거리 부스 운영, 청소년·시민 대상 교육 활동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실천적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상규 사무총장은 “전국 17개 대학 300명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약중독 없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특히 이번 학기에는 외국인 유학생까지 참여해 다국어 기반의 캠퍼스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시민들과도 협력하며 예방 운동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이러한 작은 움직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마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이며, 전국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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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콕은 대학 캠퍼스 내 마약류 중독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교육·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기관 및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마약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