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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급감 속에서도 다음세대 교육 사명 포기할 수 없다”
글로벌선진학교, 조기전형 장학선발·주니어사관생도 과정 확대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3-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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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GVCS, 이사장 남진석 목사)2026학년도 신입생 조기전형과 장학선발을 추진하며 다음세대 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9일 서울 중구 상연재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6 가을학기 및 2027 봄학기 신입생 조기전형 특별선발과 함께 국방·외교·안보 인재 양성을 위한 주니어 사관생도 과정(JMA) 확대, 야구부 재창단 등 학교 발전 방향을 공개했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오는 44일 오후 1시 음성과 문경 캠퍼스에서 동시에 학교 설명회를 열고 조기전형 지원자들을 위한 상담과 학교 시설 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재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직접 방문자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진석 이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도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사명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남 이사장은 과거에는 한 해 출생아 수가 100만 명 안팎이었지만 지금은 20만 명 수준으로 떨어져 사실상 4분의 1 수준이 됐다이런 상황에서 학생 모집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기독교 계열 대안학교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글로벌선진학교가 국제교육 기반을 갖춘 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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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사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국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은 학교로 외국 학생을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외국 학생을 유치한 것은 학교 운영에 의미 있는 돌파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기전형 제도 도입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조기전형은 단순히 학생 수를 채우기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가 생존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라며 조기에 입학 절차를 밟는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해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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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는 2026 가을학기와 2027 봄학기 입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전형을 실시한다. 조기전형 응시 자격은 2026학년도 가을학기 기준 현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며, 2027학년도 봄학기 기준으로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조기전형 합격자에게는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남 이사장은 가을학기 입학생에게는 약 5% 정도, 2027학년도 봄학기 입학을 위해 1년 먼저 응시하는 학생에게는 약 7% 정도의 학비 감면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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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는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외교·안보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문경캠퍼스에는 주니어 사관생도 과정(Jr. Military Academy·JMA)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교과 집중교육과 체력훈련, 가치관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남 이사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대만 문제, 북한 변수 등으로 국제 안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이런 시대일수록 국방과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데 현실은 사관학교 지원자가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기관이라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분야 인재를 길러내야 하며 국방·안보 분야 역시 중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JMA 과정은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주요 교과교육과 기초군사훈련, 체력훈련, 영성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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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선진학교는 코로나 시기 해체됐던 야구부도 재창단했다. 문경캠퍼스 야구부는 2011년 창단 이후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공부하는 야구부모델로 주목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해체됐다.

남 이사장은 코로나 시기에 불가피하게 야구부를 해체했지만 올해 다시 재창단했다공부와 운동을 함께 하는 학교 스포츠의 가능성을 다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야구부에는 15명의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중 수시 모집을 통해 선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남 이사장은 스포츠 교육에 대한 철학도 강조했다. 그는 운동선수의 부모들은 자녀가 프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극소수만이 성공한다스포츠 분야에서도 학업과 언어 능력이 반드시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부 지도 방식에서도 인권과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남 이사장은 지도자들에게 절대 욕설을 하거나 학생들을 때리지 말라고 요구했다강압적 방식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학생의 잠재력을 해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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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사장은 더불어 글로벌선진학교가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인재 양성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는 단순히 학생 수를 채우는 기관이 아니라 미래 사회와 국가, 교회를 책임질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공동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선진학교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사명을 계속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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