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웃음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
개막식에 국내 최정상급 코미디언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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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선 기자 작성일21-08-28 20:59본문

또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지며 관객을 만나 실내 공연과 코미디 스트리트 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더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부코페는 본격적인 축제 시작에 앞서 지난달 6일 사전행사인 ‘코미디 스쿨어택’을 통해 부산 학생들과의 만남을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부산지역의 중·고교를 깜짝 방문하여 코로나19와 교우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선물했다.
코미디 스쿨어택 행사는 크리에이터 배꼽빌라(김승진, 유룡, 이재훈)와 크리에이터 낄낄상회(임종혁, 장윤석)가 등장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도전! 미션 릴레이’, ‘도전! 부코페 골든벨’ 등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학업과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했으며,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아무끼 대잔치’를 통해서 숨겨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인 20일 개막식은 ‘블루 카펫’과 성화봉송식 등으로 채워져 국내 최정상급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14개, 해외 3개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을 맞이할 준비 중이다.
글로벌 커뮤니티인 트위치와 글로벌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과 더욱 친밀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부코페는 세계 3대 코미디와 예술 공연 페스티벌로 불리는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저스트 프래프 페스티벌에 이어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인정받은 축제로,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양질의 코미디를 보여주는 코미디계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번 대면 행사가 치러질 행사장에서는 전 좌석 거리두기, 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